⊙앵커: 시드니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던 우리나라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이주형이 대표팀의 새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평행봉 은메달의 주인공 이주형이 은퇴 한 달여 만에 지도자로 변신해 다시 한번 한국 남자 체조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 대한체조협회는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갖춘 신세대 이주형에게 새로운 꿈나무들을 이끌도록 했습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내가 올림픽 때 금메달 못 딴 거, 또 후배들한테 지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니까 한 번 해 보고는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조금 두렵긴 두려워요.
왜냐하면 제가 지도 경력이 없으니까...
⊙기자: 국내 체조계의 열악한 지원과 환경 속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올림픽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 한국 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주형.
그러나 올림픽 정상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10여 년 대표생활을 접었습니다.
이제 자신은 그 꿈을 이룰 수 없지만 후배들에게 그 동안 쌓았던 모든 것을 쏟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지금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까 그 선수들 키우다 보면 단체도 지금 생각해 볼 수 있고요.
한국 체조 사상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주형은 어린 후배들과 함께 오는 7일 태릉선수촌으로 입촌해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금메달의 꿈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평행봉 은메달의 주인공 이주형이 은퇴 한 달여 만에 지도자로 변신해 다시 한번 한국 남자 체조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 대한체조협회는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갖춘 신세대 이주형에게 새로운 꿈나무들을 이끌도록 했습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내가 올림픽 때 금메달 못 딴 거, 또 후배들한테 지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니까 한 번 해 보고는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조금 두렵긴 두려워요.
왜냐하면 제가 지도 경력이 없으니까...
⊙기자: 국내 체조계의 열악한 지원과 환경 속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올림픽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 한국 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주형.
그러나 올림픽 정상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10여 년 대표생활을 접었습니다.
이제 자신은 그 꿈을 이룰 수 없지만 후배들에게 그 동안 쌓았던 모든 것을 쏟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지금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까 그 선수들 키우다 보면 단체도 지금 생각해 볼 수 있고요.
한국 체조 사상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주형은 어린 후배들과 함께 오는 7일 태릉선수촌으로 입촌해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금메달의 꿈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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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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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시드니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던 우리나라 남자 체조의 간판스타 이주형이 대표팀의 새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평행봉 은메달의 주인공 이주형이 은퇴 한 달여 만에 지도자로 변신해 다시 한번 한국 남자 체조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습니다.
지난해 말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한 대한체조협회는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을 갖춘 신세대 이주형에게 새로운 꿈나무들을 이끌도록 했습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내가 올림픽 때 금메달 못 딴 거, 또 후배들한테 지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니까 한 번 해 보고는 싶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조금 두렵긴 두려워요.
왜냐하면 제가 지도 경력이 없으니까...
⊙기자: 국내 체조계의 열악한 지원과 환경 속에서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올림픽 은메달, 동메달을 따내 한국 체조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주형.
그러나 올림픽 정상에 서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10여 년 대표생활을 접었습니다.
이제 자신은 그 꿈을 이룰 수 없지만 후배들에게 그 동안 쌓았던 모든 것을 쏟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이주형(남자체조대표팀 신임코치): 지금 어린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으니까 그 선수들 키우다 보면 단체도 지금 생각해 볼 수 있고요.
한국 체조 사상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주형은 어린 후배들과 함께 오는 7일 태릉선수촌으로 입촌해 지도자로서 다시 한번 금메달의 꿈에 도전합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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