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페타지니 효과’ 신바람 3연승

입력 2008.06.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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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엘지가 페타지니의 시즌 첫 홈런 등을 앞세워 3연승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김재박 감독의 기대대로 "페타지니 효과"가 나타나고 있군요?

<리포트>

네. 엘지가 페타지니의 활약으로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페타지니는 1대 1로 맞선 4회 올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최동수와 이종렬 등 노장들이 잇달아 타점을 올린 엘지는 삼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꼽혔던 4번 타자 페타지니의 영입 이후, 3번과 5번 타자가 동시에 살아나는 등 엘지는 상승세를 탔습니다.

최하위를 맴돌던 엘지는 페타지니가 온 이후 9승 6패를 달리며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가을에도 야구하자"를 흉내낸 가을에도 장사하자는 문구까지 등장한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물리치고 3연승하면서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매클래리가 8과 1/3이닝 단 1실점으로 잘 던졌고, 김주찬, 이대호가 각각 타점을 올리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광주에선 기아와 한화가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인 기아는 4연승, 부진한 한화는 2연패 탈출의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문학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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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페타지니 효과’ 신바람 3연승
    • 입력 2008-06-03 2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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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엘지가 페타지니의 시즌 첫 홈런 등을 앞세워 3연승을 거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김재박 감독의 기대대로 "페타지니 효과"가 나타나고 있군요? <리포트> 네. 엘지가 페타지니의 활약으로 3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페타지니는 1대 1로 맞선 4회 올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이후 최동수와 이종렬 등 노장들이 잇달아 타점을 올린 엘지는 삼성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최고 타자로 꼽혔던 4번 타자 페타지니의 영입 이후, 3번과 5번 타자가 동시에 살아나는 등 엘지는 상승세를 탔습니다. 최하위를 맴돌던 엘지는 페타지니가 온 이후 9승 6패를 달리며 도약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가을에도 야구하자"를 흉내낸 가을에도 장사하자는 문구까지 등장한 사직 구장에서는, 롯데가 두산을 물리치고 3연승하면서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매클래리가 8과 1/3이닝 단 1실점으로 잘 던졌고, 김주찬, 이대호가 각각 타점을 올리며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광주에선 기아와 한화가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인 기아는 4연승, 부진한 한화는 2연패 탈출의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문학 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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