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요르단 입성 ‘승리 의지’

입력 2008.06.04 (22:17) 수정 2008.06.04 (22: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 요르단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시간에 걸친 긴 여정 끝이지만 요르단에 입성한 선수들의 표정에는 피곤함보단 결연함이 엿보였습니다.

홈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교민들의 따뜻한 환영은,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 :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요르단은 주변국가보다 기온이 섭씨 10도 정도 낮고 중동 특유의 모래 바람도 덜합니다.

따라서 사상 첫 요르단 원정경기에 나선 대표팀으로선 현지적응에 다소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감독) : "생각보다 날씨가 덥지 않고..."

축구대표팀은 앞으로 열흘간 요르단전에 이어 터키전지훈련과 투르크메니스탄전까지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갈림길이 될 원정 2연전.

이번만큼은 중동 징크스를 깨트리겠다는 축구대표팀은 도착 첫날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정무호, 요르단 입성 ‘승리 의지’
    • 입력 2008-06-04 21:37:35
    • 수정2008-06-04 22:39:23
    뉴스 9
<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예선 요르단과의 원정경기를 위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5시간에 걸친 긴 여정 끝이지만 요르단에 입성한 선수들의 표정에는 피곤함보단 결연함이 엿보였습니다. 홈 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던 아쉬움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도 보였습니다. 교민들의 따뜻한 환영은,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김남일(축구 대표팀 주장) :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요르단은 주변국가보다 기온이 섭씨 10도 정도 낮고 중동 특유의 모래 바람도 덜합니다. 따라서 사상 첫 요르단 원정경기에 나선 대표팀으로선 현지적응에 다소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감독) : "생각보다 날씨가 덥지 않고..." 축구대표팀은 앞으로 열흘간 요르단전에 이어 터키전지훈련과 투르크메니스탄전까지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갈림길이 될 원정 2연전. 이번만큼은 중동 징크스를 깨트리겠다는 축구대표팀은 도착 첫날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