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러시아’ 히딩크 매직 통할까?

입력 2008.06.05 (22:13) 수정 2008.06.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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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가 유로 2008 개막을 하루 앞두고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히딩크 매직을 앞세운 러시아는 평가전 3연승을 달리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로 대회 초대 챔피언이었지만, 최근 세 차례나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러시아.

히딩크가 지휘봉을 잡은 러시아는 이번 유로 2008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르비아전 2대 1승리에 이어 리투아니아에 대역전승을 거두는 등 평가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예선에서도 극적으로 잉글랜드를 제친 히딩크 감독의 매직이 스페인과 그리스, 스웨덴이 버틴 D조에서 러시아를 8강으로 이끌지 관심거립니다.

러시아의 경쟁 상대인 스페인도 미국과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은 후반 33분 사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출전국들이 전력 점검을 마치고 결전지에 속속 입성하면서 개막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는 스위스에 도착해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씨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함께 속한 프랑스는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 결승전을 벌였던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재대결 등 빅매치가 즐비한 유로 2008에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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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호스 러시아’ 히딩크 매직 통할까?
    • 입력 2008-06-05 21:41:22
    • 수정2008-06-05 22: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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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가 유로 2008 개막을 하루 앞두고 최대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히딩크 매직을 앞세운 러시아는 평가전 3연승을 달리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로 대회 초대 챔피언이었지만, 최근 세 차례나 1라운드에서 탈락했던 러시아. 히딩크가 지휘봉을 잡은 러시아는 이번 유로 2008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르비아전 2대 1승리에 이어 리투아니아에 대역전승을 거두는 등 평가전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예선에서도 극적으로 잉글랜드를 제친 히딩크 감독의 매직이 스페인과 그리스, 스웨덴이 버틴 D조에서 러시아를 8강으로 이끌지 관심거립니다. 러시아의 경쟁 상대인 스페인도 미국과의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은 후반 33분 사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출전국들이 전력 점검을 마치고 결전지에 속속 입성하면서 개막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는 스위스에 도착해 결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조로 불리는 씨조에 이탈리아, 네덜란드와 함께 속한 프랑스는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독일 월드컵 결승전을 벌였던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재대결 등 빅매치가 즐비한 유로 2008에 세계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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