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 챔스 출전 자격 박탈

입력 2008.06.05 (22:13) 수정 2008.06.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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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르투갈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 FC포르투가 다음 시즌엔 꿈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누빌 수 없게 됐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해외스포츠소식,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4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이자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올랐던 FC포르투.

그러나, 지난 2003~2004시즌 리그 두 경기에서 심판을 매수해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FC포르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FC 포르투는 항소를 할 계획이지만 흠집이 난 명예를 회복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플루미넨세, 사상 첫 결승행

후반 13분, 플루미넨세는 팔레르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워싱턴이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곧바로 추격에 나섭니다.

기세를 몰아 두 골을 더 보탠 플루미넨세는 3대 1로, 통산 6회 우승에 빛나는 보카 주니어스를 무너뜨렸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3. 플루미넨세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디트로이트, 스탠리컵은 우리 품 안에!

전통의 명문, 디트로이트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오르며 스탠리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6차전에서 화끈한 공격력과 환상적인 수비로 피츠버그를 3대 2로 꺾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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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 포르투, 챔스 출전 자격 박탈
    • 입력 2008-06-05 21:45:41
    • 수정2008-06-05 22: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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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포르투갈 프로축구의 명문 클럽, FC포르투가 다음 시즌엔 꿈의 무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누빌 수 없게 됐습니다. 이유가 무엇인지, 해외스포츠소식,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4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이자 올 시즌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올랐던 FC포르투. 그러나, 지난 2003~2004시즌 리그 두 경기에서 심판을 매수해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FC포르투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FC 포르투는 항소를 할 계획이지만 흠집이 난 명예를 회복하긴 힘들어 보입니다. 플루미넨세, 사상 첫 결승행 후반 13분, 플루미넨세는 팔레르모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워싱턴이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곧바로 추격에 나섭니다. 기세를 몰아 두 골을 더 보탠 플루미넨세는 3대 1로, 통산 6회 우승에 빛나는 보카 주니어스를 무너뜨렸습니다. 1,2차전 합계 5대 3. 플루미넨세는 사상 처음으로 대회 결승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디트로이트, 스탠리컵은 우리 품 안에! 전통의 명문, 디트로이트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정상에 오르며 스탠리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6차전에서 화끈한 공격력과 환상적인 수비로 피츠버그를 3대 2로 꺾고 6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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