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필, 한국戰 영화에 아리랑 선율

입력 2008.06.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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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전을 소재로 한 영화가 할리우드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초 평양공연을 한 뉴욕필이 연주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넣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평양공연장에 아리랑을 선사했던 뉴욕 필아모닉이 이번엔 할리우드 영화의 주제곡으로 아리랑을 택했습니다.

한국전을 소재로한 휴먼스토리 '솔저보이' 전편에 지휘자 로린 마젤이 편곡한 아리랑을 연주하기로한 것입니다.

<인터뷰> 로린 마젤(뉴욕 필 지휘자)

로린마젤은 전쟁의 참상은 예술적 표현으로 더 제대로 알릴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린 마젤(뉴욕 필 지휘자)


혹한의 1950년 겨울! 전쟁통에 가족과 헤어진 한 소년이 거리를 떠돌다 미군에게 발견돼 그들과 우정을 키워갑니다.

미국땅을 밟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된 소년 리틀조의 이야기는 당시 미국 최고의 토크쇼에 방영됐고 이번에 한인제작자의 손으로 영화화됩니다.

<인터뷰> 조이스 김('솔저 보이'제작자)
특히 미국의 풋볼영웅인 혼혈한인 하인즈워드가 우정출연하기로해 할리우드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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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필, 한국戰 영화에 아리랑 선율
    • 입력 2008-06-06 21:34:52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전을 소재로 한 영화가 할리우드 제작진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초 평양공연을 한 뉴욕필이 연주한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넣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LA에서 김정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평양공연장에 아리랑을 선사했던 뉴욕 필아모닉이 이번엔 할리우드 영화의 주제곡으로 아리랑을 택했습니다. 한국전을 소재로한 휴먼스토리 '솔저보이' 전편에 지휘자 로린 마젤이 편곡한 아리랑을 연주하기로한 것입니다. <인터뷰> 로린 마젤(뉴욕 필 지휘자) 로린마젤은 전쟁의 참상은 예술적 표현으로 더 제대로 알릴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로린 마젤(뉴욕 필 지휘자) 혹한의 1950년 겨울! 전쟁통에 가족과 헤어진 한 소년이 거리를 떠돌다 미군에게 발견돼 그들과 우정을 키워갑니다. 미국땅을 밟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된 소년 리틀조의 이야기는 당시 미국 최고의 토크쇼에 방영됐고 이번에 한인제작자의 손으로 영화화됩니다. <인터뷰> 조이스 김('솔저 보이'제작자) 특히 미국의 풋볼영웅인 혼혈한인 하인즈워드가 우정출연하기로해 할리우드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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