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프로 데뷔 첫 ‘완봉승’

입력 2008.06.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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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SK의 김광현이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다승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롯데의 손민한과 9회까지 불꽃튀는 에이스 대결을 펼친 SK 김광현이 프로데뷔 2년만에 첫 완투이자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9회까지 안타 4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광현은 시즌 7승째를 거둬 다승 공동 2위가 됐습니다.

김광현과 함께 9회까지 완투한 롯데 손민한을 7회에 무너뜨린 SK 타선은 박재홍의 희생플라이와 조동화의 번트안타로 2점을 내,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SK/시즌 7승)

한편, 오늘 사직 구장은 현장표 만5천장이 불과 30분만에 매진돼 최단시간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올시즌 12번째로 만원관중이 관람했습니다.

김동주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두산은 LG에 4 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9회말 2아웃, 만루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동주는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 4번타자로서 제몫을 해줬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4 대 1로, 한화는 히어로즈를 6 대 2로 각각 제쳤습니다.

히어로즈의 전준호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천 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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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김광현, 프로 데뷔 첫 ‘완봉승’
    • 입력 2008-06-07 21: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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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SK의 김광현이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다승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롯데의 손민한과 9회까지 불꽃튀는 에이스 대결을 펼친 SK 김광현이 프로데뷔 2년만에 첫 완투이자 완봉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9회까지 안타 4개를 내주고, 삼진 6개를 잡으며 롯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김광현은 시즌 7승째를 거둬 다승 공동 2위가 됐습니다. 김광현과 함께 9회까지 완투한 롯데 손민한을 7회에 무너뜨린 SK 타선은 박재홍의 희생플라이와 조동화의 번트안타로 2점을 내,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김광현 (SK/시즌 7승) 한편, 오늘 사직 구장은 현장표 만5천장이 불과 30분만에 매진돼 최단시간 매진 신기록을 세우며 올시즌 12번째로 만원관중이 관람했습니다. 김동주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두산은 LG에 4 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9회말 2아웃, 만루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동주는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쳐, 4번타자로서 제몫을 해줬습니다. 삼성은 기아를 4 대 1로, 한화는 히어로즈를 6 대 2로 각각 제쳤습니다. 히어로즈의 전준호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2천 경기에 출장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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