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월드컵 지름길 향해 돌격

입력 2008.06.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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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약 2시간 뒤면 요르단과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지름길을 향해 두 특급 공격수, 박지성과 박주영이 출격합니다.

요르단 현지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그리고 중동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인 박주영의 존재가 든든합니다.

박지성이 처진 공격수로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흔든 뒤, 박주영에게 마무리를 맡긴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축구대표팀 공격수) : "밀집수비가 이쪽으로 오면 다른 선수에게 찬스가 나기때문에..."

돌파력이 좋은 이근호와 상승세의 설기현이 좌우측면을 맡고, 김남일과 조원희가 중원에서 공격의 활로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가 새롭게 투입될 포백라인은 정성룡과 함께 요르단의 역습을 차단하게 됩니다.

지난 경기의 무승부로 기세가 오른 요르단도 공은 둥글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빈가다 (요르단 축구대표팀 감독): "어떤 결과든 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두시간후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일만 남았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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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월드컵 지름길 향해 돌격
    • 입력 2008-06-07 21:24:49
    뉴스 9
<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약 2시간 뒤면 요르단과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박지성과 박주영을 앞세워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암만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지름길을 향해 두 특급 공격수, 박지성과 박주영이 출격합니다. 요르단 현지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그리고 중동에서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인 박주영의 존재가 든든합니다. 박지성이 처진 공격수로 요르단의 밀집 수비를 흔든 뒤, 박주영에게 마무리를 맡긴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축구대표팀 공격수) : "밀집수비가 이쪽으로 오면 다른 선수에게 찬스가 나기때문에..." 돌파력이 좋은 이근호와 상승세의 설기현이 좌우측면을 맡고, 김남일과 조원희가 중원에서 공격의 활로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강민수가 새롭게 투입될 포백라인은 정성룡과 함께 요르단의 역습을 차단하게 됩니다. 지난 경기의 무승부로 기세가 오른 요르단도 공은 둥글다며 승리를 장담하고 있어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터뷰> 빈가다 (요르단 축구대표팀 감독): "어떤 결과든 나올 수 있습니다. 좋은 경기를 펼칠 자신이 있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두시간후 그라운드에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일만 남았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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