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프랑스 오픈 4년 연속 우승

입력 2008.06.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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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클레이 코트의 최강자' 나달이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달이 정확한 스트로크로 강력한 라이벌 페더러를 압도합니다.

1시간 48분 만에 3대 0 완승.

7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나달은 4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프랑스 오픈에서만 28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페더러는 3년 연속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또다시 뒤로 미뤘습니다.

보스턴, NBA 챔피언전 2연승

론도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포우가 호쾌한 슬램덩크를 터뜨립니다.

보스턴의 벤치 멤버 포우는 15분 정도밖에 뛰지 않았지만, 21점을 퍼부었습니다.

외곽포까지 활발하게 터진 보스턴은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지영, 공동 18위로 추락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마지막날 경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려 기대를 모았던 이지영은 6타를 잃어 공동 18위로 밀려났습니다.

안시현은 공동 6위, 김미현과 이선화는 공동 10위에 그쳤습니다.

'타이완의 박세리' 청야니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개빈 플로이드가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마운드를 지킵니다.

호투에 화답하듯, 3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뽑아낸 타선을 내세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미네소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클랜드와 LA 에인절스가 3대 3으로 팽팽히 맞선 12회 말.

마크 엘리스는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오클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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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달, 프랑스 오픈 4년 연속 우승
    • 입력 2008-06-09 21:46:27
    뉴스 9
<앵커 멘트> '클레이 코트의 최강자' 나달이 프랑스오픈 테니스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달이 정확한 스트로크로 강력한 라이벌 페더러를 압도합니다. 1시간 48분 만에 3대 0 완승. 7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나달은 4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또 프랑스 오픈에서만 28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페더러는 3년 연속 나달의 벽을 넘지 못해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또다시 뒤로 미뤘습니다. 보스턴, NBA 챔피언전 2연승 론도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포우가 호쾌한 슬램덩크를 터뜨립니다. 보스턴의 벤치 멤버 포우는 15분 정도밖에 뛰지 않았지만, 21점을 퍼부었습니다. 외곽포까지 활발하게 터진 보스턴은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이지영, 공동 18위로 추락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마지막날 경기.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려 기대를 모았던 이지영은 6타를 잃어 공동 18위로 밀려났습니다. 안시현은 공동 6위, 김미현과 이선화는 공동 10위에 그쳤습니다. '타이완의 박세리' 청야니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의 첫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 개빈 플로이드가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마운드를 지킵니다. 호투에 화답하듯, 3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뽑아낸 타선을 내세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미네소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클랜드와 LA 에인절스가 3대 3으로 팽팽히 맞선 12회 말. 마크 엘리스는 끝내기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오클랜드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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