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관광부가 지역문화의 해 출범식을 가진 오늘 제주도에서는 10만여 평의 억새풀을 태우는 불놓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오늘 한라산 자락 광활한 억새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불놓기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10만여 평의 억새밭 전체로 번집니다.
억새 불길이 절정에 오르자 5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은 올 한 해의 행운과 소원을 빌었습니다.
⊙조성숙(제주시 화북동):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움에 처하신 많은 분들도 저 산의 불처럼 용기와 따뜻함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타오르는 불길 위로 오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농악대의 풍물놀이가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부가 마련한 지역문화의 해 출범을 알리는 대형 로고도 점화됐습니다.
새 봄을 앞두고 목야지를 태워 초지를 만드는 제주의 세시풍속 축제는 대표적인 제주 관광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오늘 한라산 자락 광활한 억새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불놓기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10만여 평의 억새밭 전체로 번집니다.
억새 불길이 절정에 오르자 5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은 올 한 해의 행운과 소원을 빌었습니다.
⊙조성숙(제주시 화북동):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움에 처하신 많은 분들도 저 산의 불처럼 용기와 따뜻함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타오르는 불길 위로 오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농악대의 풍물놀이가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부가 마련한 지역문화의 해 출범을 알리는 대형 로고도 점화됐습니다.
새 봄을 앞두고 목야지를 태워 초지를 만드는 제주의 세시풍속 축제는 대표적인 제주 관광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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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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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문화관광부가 지역문화의 해 출범식을 가진 오늘 제주도에서는 10만여 평의 억새풀을 태우는 불놓기 축제가 열렸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인 오늘 한라산 자락 광활한 억새밭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불놓기가 시작됐습니다.
불길은 삽시간에 10만여 평의 억새밭 전체로 번집니다.
억새 불길이 절정에 오르자 5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은 올 한 해의 행운과 소원을 빌었습니다.
⊙조성숙(제주시 화북동):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움에 처하신 많은 분들도 저 산의 불처럼 용기와 따뜻함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타오르는 불길 위로 오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룹니다.
농악대의 풍물놀이가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루며 축제의 열기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부가 마련한 지역문화의 해 출범을 알리는 대형 로고도 점화됐습니다.
새 봄을 앞두고 목야지를 태워 초지를 만드는 제주의 세시풍속 축제는 대표적인 제주 관광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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