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LG 꺾고 7연승 ‘누가 막으랴’

입력 2008.06.11 (22:07) 수정 2008.06.11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선두 SK가 7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김성근 감독의 1,900번째 경기였는데 대기록을 자축이라도 하듯 7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리포트>

야구의 신으로도 불리는 김성근 감독, 김응용, 강병철에 이어 1,900경기에 출전했는데요, 뜻깊은 경기에서 7연승을 거두면서 더 기분이 좋은 모습입니다.

SK는 엘지전에서 박재상, 김재현이 2타점 씩을 올리는 활약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SK는 단독 선두를 굳게 유지했습니다.

SK를 과연 어떤 팀이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SK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대구에서는 김태균이 연이틀 홈런을 터트린 한화가 삼성에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시즌 17호로 홈런 1위인 김태균은 51경기에서 55타점을 올리며 타점도 1위를 달렸습니다.

잠실에서는 최근 부진에 빠진 롯데가 4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롯데는 1회 원아웃 1,3루, 2회 투아웃 1,2루, 3회 원아웃 1,2루 기회를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8회 원아웃 만루 기회마저 후속타 불발로 허무하게 날린 롯데는, 13안타에 3볼넷을 얻고도 겨우 3득점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진다면 롯데는 5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기아는 이범석의 호투를 발판으로 우리 히어로즈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선두 SK, LG 꺾고 7연승 ‘누가 막으랴’
    • 입력 2008-06-11 21:39:10
    • 수정2008-06-11 22:16:09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선두 SK가 7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충희 기자!(네) 김성근 감독의 1,900번째 경기였는데 대기록을 자축이라도 하듯 7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군요? <리포트> 야구의 신으로도 불리는 김성근 감독, 김응용, 강병철에 이어 1,900경기에 출전했는데요, 뜻깊은 경기에서 7연승을 거두면서 더 기분이 좋은 모습입니다. SK는 엘지전에서 박재상, 김재현이 2타점 씩을 올리는 활약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한 SK는 단독 선두를 굳게 유지했습니다. SK를 과연 어떤 팀이 이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 SK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대구에서는 김태균이 연이틀 홈런을 터트린 한화가 삼성에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시즌 17호로 홈런 1위인 김태균은 51경기에서 55타점을 올리며 타점도 1위를 달렸습니다. 잠실에서는 최근 부진에 빠진 롯데가 4연패 탈출에 도전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습니다. 롯데는 1회 원아웃 1,3루, 2회 투아웃 1,2루, 3회 원아웃 1,2루 기회를 모두 날려버렸습니다. 8회 원아웃 만루 기회마저 후속타 불발로 허무하게 날린 롯데는, 13안타에 3볼넷을 얻고도 겨우 3득점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진다면 롯데는 5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지게 됩니다. 기아는 이범석의 호투를 발판으로 우리 히어로즈에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