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야오밍, 올림픽 출전 의지

<앵커 멘트>

중국의 농구 스타 야오밍이 베이징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코트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고 재활 중에 있지만 조국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월 왼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던 미국 프로농구 휴스턴 로케츠의 센터 야오밍이 오랜 침묵을 깨고 코트에 복귀합니다.

야오밍은 다음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스탄코비치컵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4일 중국으로 돌아올 예정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장 2M 29CM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야오밍은 조국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을 빛내기 위해 재활기간동안 집중적인 몸을 만들기를 해왔습니다.

필라델피아, 인터리그 보스턴전 완승

1회말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우월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연 필라델피아.

이어서,4번타자 라이언 하워드의 연타석 홈런이 불을 뿜었습니다.

홈런 3개를 포함해 12안타를 몰아친 필라델피아는 지난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에 8대 2로 이겼습니다.

뉴욕 양키스 왕첸민, 시즌 마감 위기

타이완 출신 메이저리거 왕첸민이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왕첸민은 어제 휴스턴과의 경기도중 오른발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