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건들의 골 잔치 ‘이제 8강 조준’

입력 2008.06.19 (22:09) 수정 2008.06.1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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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강이 모두 가려진 유로 2008에서는 이십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앙리 등 경험 많은 노장 공격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역 최고 공격수 호날두의 발끝은 역시 날카로웠습니다.

골이면 골, 도움이면 도움,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한 골잡이로 발돋움했습니다.

러시아전에서는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도 기록했습니다.

나란히 두 골로 오렌지군단의 약진을 이끈 스네이더와 판 페르시, 3골을 넣은 독일의 포돌스키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기량이 최절정에 이른 스물다섯 살 안팎의 나입니다.

젊은 킬러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앙리와 델피에로, 라르손 등 백전노장들은 세월의 무게를 느껴야 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포르투갈 공격수) :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유로2008까지 차지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조별리그를 통해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오른 새로운 골잡이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8강 토너먼트의 승패도 이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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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건들의 골 잔치 ‘이제 8강 조준’
    • 입력 2008-06-19 21:41:50
    • 수정2008-06-19 2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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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강이 모두 가려진 유로 2008에서는 이십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앙리 등 경험 많은 노장 공격수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역 최고 공격수 호날두의 발끝은 역시 날카로웠습니다. 골이면 골, 도움이면 도움,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한 골잡이로 발돋움했습니다. 러시아전에서는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도 기록했습니다. 나란히 두 골로 오렌지군단의 약진을 이끈 스네이더와 판 페르시, 3골을 넣은 독일의 포돌스키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기량이 최절정에 이른 스물다섯 살 안팎의 나입니다. 젊은 킬러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앙리와 델피에로, 라르손 등 백전노장들은 세월의 무게를 느껴야 했습니다. <인터뷰> 호날두(포르투갈 공격수) :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에 이어 유로2008까지 차지한다면 정말 기쁠 것이다. 꿈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조별리그를 통해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스타로 떠오른 새로운 골잡이들, 내일부터 시작되는 8강 토너먼트의 승패도 이들의 발끝에 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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