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르투갈 제물로 4강 선착

입력 2008.06.20 (06:48) 수정 2008.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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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통의 강호 독일이 유로 2008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제치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습니다.

독일 슈바인슈타이거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 독일과 포르투갈.

당시 2골로 독일에 승리를 안겼던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번에도 전차군단의 견인차가 됐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전반 22분, 포돌스키의 크로스를 그대로 선제골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4분 뒤 슈바인슈타이거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클로제의 추가골을 배달했습니다.

포르투갈이 누누 고메스의 만회골로 추격해온 후반 16분에는

다시 한번 프리킥으로 발라크의 쐐기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포르투갈은 막판 포스티가의 골로 극적인 반전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독일은 1골 도움 2개를 기록한 슈바인슈타이거를 앞세워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독일은 터키와 크로아티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반면, 호날두를 앞세워 설욕을 노렸던 포르투갈은 또한번 패배를 되풀이하며,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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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포르투갈 제물로 4강 선착
    • 입력 2008-06-20 06:41:58
    • 수정2008-06-20 07: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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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통의 강호 독일이 유로 2008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제치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습니다. 독일 슈바인슈타이거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난 독일과 포르투갈. 당시 2골로 독일에 승리를 안겼던 슈바인슈타이거가 이번에도 전차군단의 견인차가 됐습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전반 22분, 포돌스키의 크로스를 그대로 선제골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리고, 4분 뒤 슈바인슈타이거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클로제의 추가골을 배달했습니다. 포르투갈이 누누 고메스의 만회골로 추격해온 후반 16분에는 다시 한번 프리킥으로 발라크의 쐐기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포르투갈은 막판 포스티가의 골로 극적인 반전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독일은 1골 도움 2개를 기록한 슈바인슈타이거를 앞세워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독일은 터키와 크로아티아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반면, 호날두를 앞세워 설욕을 노렸던 포르투갈은 또한번 패배를 되풀이하며,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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