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4년 만에 ‘4강 진출’

입력 2008.06.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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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로 2008에서 스페인이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끝에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의 선택이라는 승부차기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운명을 갈라놓았습니다.

유럽최고 골키퍼인 이탈리아 부폰과 스페인 카시아스의 맞대결.

결과는 집중력에서 앞선 스페인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답게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전후반 90분에 이어 연장전까지 치뤘지만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여러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찌만,골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스페인은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그동안 큰 대회에 약했던 스페인은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88년만에 물리치고,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4강은 터키와 독일,스페인과 러시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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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24년 만에 ‘4강 진출’
    • 입력 2008-06-23 06:42: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유로 2008에서 스페인이 승부차기까지가는 접전끝에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의 선택이라는 승부차기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운명을 갈라놓았습니다. 유럽최고 골키퍼인 이탈리아 부폰과 스페인 카시아스의 맞대결. 결과는 집중력에서 앞선 스페인의 승리로 마무리 됐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답게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전후반 90분에 이어 연장전까지 치뤘지만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 모두 여러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찌만,골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고,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스페인은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그동안 큰 대회에 약했던 스페인은 메이저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88년만에 물리치고,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 4강은 터키와 독일,스페인과 러시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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