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첩] 탤런트 고미영-성창훈 결혼

입력 2008.06.23 (08:49) 수정 2008.06.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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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최근 모 주말드라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고미영씨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랑 성창훈씨가 신부보다 한 살 어린 연상 연하 부부라고 하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함께한 즐거운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드라마 속에서 오대규씨와 호흡을 맞춰 개성 넘치는 불륜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연기자 고미영씨.

<리포트>

예비신랑 성창훈씨 역시, 다양한 캐릭터로 작품 속에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 (기분 어떤지?) “기분 짱입니다.” 연상연하 커플, 고미영*성창훈 예비부부. 일 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이뤘는데요.

<인터뷰> 고미영(연기자) :(결혼식을 앞둔 기분?) “오기 전에 살짝 떨렸는데요. 막상 오니까 또 편안해졌어요.” (턱시도 입은 신랑 모습 어떤지?) “워낙에 만날 멋져서 똑같은 것 같아요.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 “제가 사전에 입금을 좀 했습니다.”?

연기자 동료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 사랑이 듬뿍 담긴 입맞춤. 빼 놓을 수 없겠죠?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키스 자꾸 시켜서 아주 좋습니다.” 예비신부에게 예비신랑의 매력을 물었는데요.

<인터뷰> 고미영(연기자) :(예비신랑의 매력은?) “사람들한테, 어르신들에게도 귀염성 있게 애교를 부리면서 되게 잘하세요. 애교 참 많거든요.”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예비신부의 드라마 속 애정장면 보면 어떤지?) “물론 샘은 나요. 샘은 나는데 연기이기 때문에 저역시도 나중에 그런 연기를 하게 될 텐데 제가 이해해주지 못하면 남들도 이해 못하잖아요. 같은 연기자로서 배려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그 시각. 결혼식장에는 예비부부와 친분 있는 스타들이 속속 도착했는데요. 김명민씨도 오셨네요.

<인터뷰> 김명민(연기자) :(축하 메시지?) “창훈아, 미영아 정말 축하해. 아들 딸 구분하지 말고 힘닿는데 까지 낳아라. 형은 하나 밖에 못 낳아서 요즘 좀 후회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낳아라.”

오대규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대규(연기자) :(극 중 호흡을 맞춘 내연녀가 결혼하는데?) “남이 됐으니까 뭐. 심정 그렇죠. 내연녀? 내연녀 좀 이상한데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리는 깨끗하게 해야 되니까...” (축하메시지?) “너무나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많이 미움을 받았을 거예요. 그만큼 사랑만큼 두 분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박광현씨도 참석했네요.

<인터뷰> 박광현(연기자) :(축하메시지?) “선배님, 그리고 저희 동기가 결혼을 합니다. 정말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시고요. 좀 늦었으니까 예쁜 아기도 빨리 낳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씩씩한 발걸음으로 입장하는 신랑 성창훈씨. 뒤이어 단아한 모습의 신부 고미영씨도 입장을 했습니다. 새하얀 드레스가 잘 어울리죠?

식이 계속되고 축가가 이어졌는데요. 노래에 감동 받은 걸까요? 눈물을 흘리는 신랑. 이 모습에 고미영씨가 신랑을 토닥여줍니다.

가수 정경화씨도 축가를 들려주었는데요. 이때 갑자기 신랑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정경화씨.

힘차게 노래를 부르는 신랑의 모습에 신부, 고미영씨... 웃음이 터지고 맙니다.

결혼식이 끝이 나고, 하객들의 축복 속에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고미영, 성창훈 부부

<인터뷰> 유준상(연기자) :(축하메시지?) “축하합니다. 창훈아 축하해.”

<인터뷰> 이혜은(연기자) :(축하메시지?) “두 사람 결혼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요. 앞으로 훨씬 더 긴 결혼생활 더 아기자기하고 행복하게 꾸려가세요. 축하합니다.”

<인터뷰> 고미영*성창훈 부부(연기자) :(연예수첩 시청자께) “저희 예식 끝났어요. 잘 살게요.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10년 지기 동료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고미영, 성창훈 부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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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6-23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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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최근 모 주말드라마에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고미영씨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신랑 성창훈씨가 신부보다 한 살 어린 연상 연하 부부라고 하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함께한 즐거운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드라마 속에서 오대규씨와 호흡을 맞춰 개성 넘치는 불륜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연기자 고미영씨. <리포트> 예비신랑 성창훈씨 역시, 다양한 캐릭터로 작품 속에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 (기분 어떤지?) “기분 짱입니다.” 연상연하 커플, 고미영*성창훈 예비부부. 일 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이뤘는데요. <인터뷰> 고미영(연기자) :(결혼식을 앞둔 기분?) “오기 전에 살짝 떨렸는데요. 막상 오니까 또 편안해졌어요.” (턱시도 입은 신랑 모습 어떤지?) “워낙에 만날 멋져서 똑같은 것 같아요.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 “제가 사전에 입금을 좀 했습니다.”? 연기자 동료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 사랑이 듬뿍 담긴 입맞춤. 빼 놓을 수 없겠죠? 얼굴엔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키스 자꾸 시켜서 아주 좋습니다.” 예비신부에게 예비신랑의 매력을 물었는데요. <인터뷰> 고미영(연기자) :(예비신랑의 매력은?) “사람들한테, 어르신들에게도 귀염성 있게 애교를 부리면서 되게 잘하세요. 애교 참 많거든요.” <인터뷰> 성창훈(연기자) :(예비신부의 드라마 속 애정장면 보면 어떤지?) “물론 샘은 나요. 샘은 나는데 연기이기 때문에 저역시도 나중에 그런 연기를 하게 될 텐데 제가 이해해주지 못하면 남들도 이해 못하잖아요. 같은 연기자로서 배려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그 시각. 결혼식장에는 예비부부와 친분 있는 스타들이 속속 도착했는데요. 김명민씨도 오셨네요. <인터뷰> 김명민(연기자) :(축하 메시지?) “창훈아, 미영아 정말 축하해. 아들 딸 구분하지 말고 힘닿는데 까지 낳아라. 형은 하나 밖에 못 낳아서 요즘 좀 후회하고 있으니까 열심히 낳아라.” 오대규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오대규(연기자) :(극 중 호흡을 맞춘 내연녀가 결혼하는데?) “남이 됐으니까 뭐. 심정 그렇죠. 내연녀? 내연녀 좀 이상한데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리는 깨끗하게 해야 되니까...” (축하메시지?) “너무나 연기를 잘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에게 많이 미움을 받았을 거예요. 그만큼 사랑만큼 두 분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박광현씨도 참석했네요. <인터뷰> 박광현(연기자) :(축하메시지?) “선배님, 그리고 저희 동기가 결혼을 합니다. 정말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시고요. 좀 늦었으니까 예쁜 아기도 빨리 낳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씩씩한 발걸음으로 입장하는 신랑 성창훈씨. 뒤이어 단아한 모습의 신부 고미영씨도 입장을 했습니다. 새하얀 드레스가 잘 어울리죠? 식이 계속되고 축가가 이어졌는데요. 노래에 감동 받은 걸까요? 눈물을 흘리는 신랑. 이 모습에 고미영씨가 신랑을 토닥여줍니다. 가수 정경화씨도 축가를 들려주었는데요. 이때 갑자기 신랑에게 마이크를 넘기는 정경화씨. 힘차게 노래를 부르는 신랑의 모습에 신부, 고미영씨... 웃음이 터지고 맙니다. 결혼식이 끝이 나고, 하객들의 축복 속에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고미영, 성창훈 부부 <인터뷰> 유준상(연기자) :(축하메시지?) “축하합니다. 창훈아 축하해.” <인터뷰> 이혜은(연기자) :(축하메시지?) “두 사람 결혼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요. 앞으로 훨씬 더 긴 결혼생활 더 아기자기하고 행복하게 꾸려가세요. 축하합니다.” <인터뷰> 고미영*성창훈 부부(연기자) :(연예수첩 시청자께) “저희 예식 끝났어요. 잘 살게요.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10년 지기 동료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고미영, 성창훈 부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처럼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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