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늘 조직 개편안 발표

입력 2008.06.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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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2기 참모진이 공식 출범한 데 이어, 오늘은 청와대 조직 개편안이 발표됩니다.

청와대 비서관과 비상근 특보단 인사 발표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중으로 홍보와 정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수석급의 홍보기획관이 신설되고, 그 산하에 홍보 1, 2, 국민소통, 연설 등 4개 비서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정무수석 산하엔 정무와 정무기획, 행정자치와 시민사회 등 4개 비서관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토해양비서관실을 기존 경제수석실에 남길지, 국정기획수석실로 옮길지 등 현안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탭니다.

신설되는 홍보기획관에는 박형준 전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반면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은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있는 사람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제 개편안 확정과 함께 비서관급 인사, 비상근 특보단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2기 청와대 참모진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임명장 수여 직후 열린 수석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 시대적 소명 의식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는 총리를 포함한 대폭 개각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 방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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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오늘 조직 개편안 발표
    • 입력 2008-06-24 0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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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2기 참모진이 공식 출범한 데 이어, 오늘은 청와대 조직 개편안이 발표됩니다. 청와대 비서관과 비상근 특보단 인사 발표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중으로 홍보와 정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수석급의 홍보기획관이 신설되고, 그 산하에 홍보 1, 2, 국민소통, 연설 등 4개 비서관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정무수석 산하엔 정무와 정무기획, 행정자치와 시민사회 등 4개 비서관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국토해양비서관실을 기존 경제수석실에 남길지, 국정기획수석실로 옮길지 등 현안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탭니다. 신설되는 홍보기획관에는 박형준 전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반면 추부길 홍보기획비서관은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있는 사람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직제 개편안 확정과 함께 비서관급 인사, 비상근 특보단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2기 청와대 참모진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임명장 수여 직후 열린 수석회의에서 대통령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달라, 시대적 소명 의식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일각에서는 총리를 포함한 대폭 개각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개각 방향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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