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신들린 선방’ 성남 6경기 무패

입력 2008.06.30 (07:20) 수정 2008.06.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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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성남이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선두 수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울산은 경남을 상대로 올 시즌 안방불패 신화를 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의 답답한 흐름은 후반 10분 성남 김정우의 발끝에 깨졌습니다.

재치있게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득점 선두, 두두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는 성남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후반 40분엔 교체 투입된 최성국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 성남은 전북을 2대 1로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경기내내 성남 골문을 두드렸지만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눈물을 삼켜야했습니다.

울산은 올 시즌 안방 불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경남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김성민이 극적으로 골을 넣어 1대 0,승리를 안았습니다.

올시즌 홈 경기 6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한 울산은 경남전 5승1무의 절대 우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많이 빠졌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이겨줬다."

기대를 모았던 K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은 우성용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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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룡 신들린 선방’ 성남 6경기 무패
    • 입력 2008-06-30 06:43:20
    • 수정2008-06-30 0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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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성남이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계속하며 선두 수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울산은 경남을 상대로 올 시즌 안방불패 신화를 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0대 0의 답답한 흐름은 후반 10분 성남 김정우의 발끝에 깨졌습니다. 재치있게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득점 선두, 두두가 가볍게 골을 성공시키면서 분위기는 성남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후반 40분엔 교체 투입된 최성국이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종료 직전 한 골을 내주긴했지만 성남은 전북을 2대 1로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전북은 경기내내 성남 골문을 두드렸지만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의 선방에 눈물을 삼켜야했습니다. 울산은 올 시즌 안방 불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경남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김성민이 극적으로 골을 넣어 1대 0,승리를 안았습니다. 올시즌 홈 경기 6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한 울산은 경남전 5승1무의 절대 우위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우리 선수들이 많이 빠졌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이겨줬다." 기대를 모았던 K리그 최다 득점 신기록은 우성용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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