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구름 많고 더워요…장마전선, 내일 북상

주말사이 지난 세찬 장맛비가 하늘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공기가 한결 깨끗해지면서 현재, 경북 안동지방은 가시거리가 30km에 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지나는 가운데 낮기온이 30도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쯤 다시 북상해 내일 오후늦게 서해안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구름 사진 입니다. 이른 아침, 전남해안과 동해안에는 간간이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그치고,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으로는 구름이 다소 끼어 있습니다.

오늘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머물겠고,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 춘천, 전주, 광주가 각각 28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m이하로 낮게 일겠고, 오늘과 내일 해상에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합니다.

따라서 내일 오후늦게 경기와 충청, 호남 등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수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목요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