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바뀌는 제도·법규는

입력 2008.06.30 (12: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쇠고기를 주메뉴로 파는 모든 음식점들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들어 바뀌는 각종 제도와 법규들을 박일중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원산지 표시 강화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음식점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쇠고기를 주 메뉴로 판매할 경우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국내산이라면 한우인지 육우인지, 외국산은 해당 국가명을 표시해야 합니다.

구이는 물론 찜과 탕, 튀김 등 모든 주요 메뉴가 포함 대상입니다.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7월부터 유가환급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총급여 3천만 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 2천만 원 이하의 자영업자에게 연 24만 원이 지급됩니다.

버스, 화물차에는 현행 보조금을 연장 지급하는 한편 1리터에 천8백 원 이상 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합니다.

또 한 주유소가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팔게 함으로써 유류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게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시행되고 있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로 확대 시행됩니다.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 44.8km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적용됩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한 연간 5만 호 물량의 보금자리 주택이 분양이나 임대 형식으로 공급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하반기 바뀌는 제도·법규는
    • 입력 2008-06-30 12:15:24
    뉴스 12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쇠고기를 주메뉴로 파는 모든 음식점들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합니다. 이 밖에 올해 하반기 들어 바뀌는 각종 제도와 법규들을 박일중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원산지 표시 강화가 다음달부터 시행됩니다. 음식점들은 규모에 관계없이 쇠고기를 주 메뉴로 판매할 경우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국내산이라면 한우인지 육우인지, 외국산은 해당 국가명을 표시해야 합니다. 구이는 물론 찜과 탕, 튀김 등 모든 주요 메뉴가 포함 대상입니다. 고유가 대책과 관련해서는 7월부터 유가환급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총급여 3천만 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 2천만 원 이하의 자영업자에게 연 24만 원이 지급됩니다. 버스, 화물차에는 현행 보조금을 연장 지급하는 한편 1리터에 천8백 원 이상 상승분의 50%를 추가 지원합니다. 또 한 주유소가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팔게 함으로써 유류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게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시행되고 있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가 평일로 확대 시행됩니다.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에서 오산IC 44.8km 구간으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적용됩니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 무주택 저소득 신혼부부를 위한 연간 5만 호 물량의 보금자리 주택이 분양이나 임대 형식으로 공급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