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마가 뿔났다’ OST도 인기

입력 2008.07.01 (08:50) 수정 2008.07.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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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귀에 많이 익으실 텐데요. 최근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와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죠?

이 노래의 주인공 신인가수 유승찬 씨를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녹취> 류진 (배우) : "더 이상은 정말 못 참겠단 말이야!"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마지막 장면이 되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녹취> 유승찬(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시원한 목소리와 경쾌한 리듬으로 한번 들으면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그대를 사랑합니다'인데요.

이 노래의 주인공 유승찬 씨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인터뷰> 유승찬(가수) : "안녕하세요 유승찬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 유승찬 씬데요. 화제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봤습니다.

<녹취> 유승찬(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얼굴은 낯설지만 왠지 목소리가 낯익죠?

유승찬 씨가 드라마 삽입곡을 부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O.S.T 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행복한 여자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거기 삽입곡을 어떻게 지인을 통해서 부르게 됐어요. 근데 그 드라마 음악 감독님하고 엄마가 뿔났다 음악 감독님하고 같은 분이시고 참여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저한테 말씀을 하셔가지고...(참여하게 됐습니다)"

평범한 경영학도였던 유승찬 씨는 지난해 초 드라마 <행복한 여자>의 삽입곡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는데요. 최근 갑작스런 인기에 얼떨떨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인기를 실감하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그 분 전화 연결음이 제 노래가 나올 때도 있어서 실감을 하고 있어요. 이 노래가 많이 알려졌다는 것을..."



유승찬 씨의 노래는 최근,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박지선 씨와 박성광 씨로 인해 더욱 빛을 보게 되었는데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니네 부모님 참 힘드셨겠어."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어떻게 그런 말을..."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널 이렇게 예쁘게 만드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현장음>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 한 3~4곡을 추려서 갖고 갔는데 그게 가장 극적으로 좋아가지고 (쓰게 됐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그 부분밖에 모르시나 봐요?) 네, 사실 노래 들을 때 춤추느라 정신이 없어가지고요."

정말 정신없을 만 하죠?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유승찬 파이팅! 개콘 파이팅! 박지선 최고!!!"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방송 출연 기회 또한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유승찬 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긴장 되지 않나?) 괜히 올라가기 바로 전이 제일 떨리는 것 같아요. 올라가면 괜찮은데..."

드디어 유승찬 씨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녹취> 유승찬 (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대 뒤에서의 긴장된 표정은 온 데 간 데 없는데요. 처음에는 유승찬 씨를 몰랐던 관객들도 익숙하고 경쾌한 리듬에 금세 호응을 보냅니다.

이날 유승찬 씨는 간단한 춤까지 곁들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는데요.

멋지게 마무리하는 유승찬 씹니다.

<인터뷰> 유승찬(가수) : "(오늘 무대 어땠나?) 호응도 좋았고 저도 별로 안 떤 것 같고, (괜찮았던 무대 같아요.) (앞으로의 포부?) 사람들이 봤을 때 저 친구는 진짜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보이는 그렇게 해서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유승찬씨!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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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엄마가 뿔났다’ OST도 인기
    • 입력 2008-07-01 08:16:44
    • 수정2008-07-01 1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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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귀에 많이 익으실 텐데요. 최근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와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죠? 이 노래의 주인공 신인가수 유승찬 씨를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녹취> 류진 (배우) : "더 이상은 정말 못 참겠단 말이야!"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마지막 장면이 되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노래가 있습니다! <녹취> 유승찬(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시원한 목소리와 경쾌한 리듬으로 한번 들으면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그대를 사랑합니다'인데요. 이 노래의 주인공 유승찬 씨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인터뷰> 유승찬(가수) : "안녕하세요 유승찬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 유승찬 씬데요. 화제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봤습니다. <녹취> 유승찬(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얼굴은 낯설지만 왠지 목소리가 낯익죠? 유승찬 씨가 드라마 삽입곡을 부른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O.S.T 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행복한 여자라는 드라마가 있는데요. 거기 삽입곡을 어떻게 지인을 통해서 부르게 됐어요. 근데 그 드라마 음악 감독님하고 엄마가 뿔났다 음악 감독님하고 같은 분이시고 참여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저한테 말씀을 하셔가지고...(참여하게 됐습니다)" 평범한 경영학도였던 유승찬 씨는 지난해 초 드라마 <행복한 여자>의 삽입곡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는데요. 최근 갑작스런 인기에 얼떨떨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인기를 실감하나?)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그 분 전화 연결음이 제 노래가 나올 때도 있어서 실감을 하고 있어요. 이 노래가 많이 알려졌다는 것을..." 유승찬 씨의 노래는 최근,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에서 박지선 씨와 박성광 씨로 인해 더욱 빛을 보게 되었는데요.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니네 부모님 참 힘드셨겠어." <녹취> 박지선 (개그우먼) : "어떻게 그런 말을..." <녹취> 박성광 (개그맨) : "널 이렇게 예쁘게 만드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현장음>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이 노래를 선택한 이유?) 한 3~4곡을 추려서 갖고 갔는데 그게 가장 극적으로 좋아가지고 (쓰게 됐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그 부분밖에 모르시나 봐요?) 네, 사실 노래 들을 때 춤추느라 정신이 없어가지고요." 정말 정신없을 만 하죠? <인터뷰> 박지선 (개그우먼) : "유승찬 파이팅! 개콘 파이팅! 박지선 최고!!!"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방송 출연 기회 또한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유승찬 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승찬 (가수) : "(긴장 되지 않나?) 괜히 올라가기 바로 전이 제일 떨리는 것 같아요. 올라가면 괜찮은데..." 드디어 유승찬 씨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녹취> 유승찬 (가수) :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대 뒤에서의 긴장된 표정은 온 데 간 데 없는데요. 처음에는 유승찬 씨를 몰랐던 관객들도 익숙하고 경쾌한 리듬에 금세 호응을 보냅니다. 이날 유승찬 씨는 간단한 춤까지 곁들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는데요. 멋지게 마무리하는 유승찬 씹니다. <인터뷰> 유승찬(가수) : "(오늘 무대 어땠나?) 호응도 좋았고 저도 별로 안 떤 것 같고, (괜찮았던 무대 같아요.) (앞으로의 포부?) 사람들이 봤을 때 저 친구는 진짜 열심히 하는 것 같다고 보이는 그렇게 해서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유승찬씨!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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