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 사흘째 ‘시국 미사’

입력 2008.07.0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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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광장에선 사흘째 천주교계의 시국 미사를 시작으로 촛불집회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연 기자 거리행진이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30분 전부터 촛불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행진이 시작됐습니다.

집회 참가자6천 여명은 세종로 대신 남대문 방향으로 도심을 돌아 1시간 정도 행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로 사흘째인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의 비상 시국 미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제단은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않는 정부와 촛불 집회 강경 진압에 나섰던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는 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시국 미사에 앞서 서울 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곧바로 합류했습니다.

경찰은 촛불 행사에 노동계가 대거 참여했지만 천주교의 미사와 함께 진행돼 거리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주최측은 오늘도 지난 이틀간 것처럼 평화적인 집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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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구현사제단 사흘째 ‘시국 미사’
    • 입력 2008-07-02 2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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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광장에선 사흘째 천주교계의 시국 미사를 시작으로 촛불집회가 진행됐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효연 기자 거리행진이 시작됐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30분 전부터 촛불 집회 참가자들의 거리행진이 시작됐습니다. 집회 참가자6천 여명은 세종로 대신 남대문 방향으로 도심을 돌아 1시간 정도 행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오늘로 사흘째인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의 비상 시국 미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제단은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 않는 정부와 촛불 집회 강경 진압에 나섰던 경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는 파업에 들어간 민주노총 조합원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시국 미사에 앞서 서울 광장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곧바로 합류했습니다. 경찰은 촛불 행사에 노동계가 대거 참여했지만 천주교의 미사와 함께 진행돼 거리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주최측은 오늘도 지난 이틀간 것처럼 평화적인 집회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장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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