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전 꺾고 13경기 무패 기록

입력 2008.07.02 (21:54) 수정 2008.07.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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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은 대전을 꺾고 맞대결 전적에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최성국이 2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은 대전 원정 경기에서도 천적의 무서움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4분, 대전 한재웅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위기감은 채 3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최성국이 김정우의 도움을 받아 3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3분에도 김정우, 최성국 콤비가 결승골을 합작하며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성남은 2004년 이후 대전을 상대로 8승 5무,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A조에서는 인천이 컵대회 무패행진을 달리던 경남에 첫 패를 안겼습니다.

인천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과 전북은 3대 3으로, 대구와 광주는 2대 2로 비긴 가운데 프로축구는 오늘 통산 9700골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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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대전 꺾고 13경기 무패 기록
    • 입력 2008-07-02 21:32:06
    • 수정2008-07-02 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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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남은 대전을 꺾고 맞대결 전적에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최성국이 2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은 대전 원정 경기에서도 천적의 무서움을 보여줬습니다. 후반 4분, 대전 한재웅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위기감은 채 3분을 넘지 않았습니다. 최성국이 김정우의 도움을 받아 3분 만에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23분에도 김정우, 최성국 콤비가 결승골을 합작하며 2대 1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성남은 2004년 이후 대전을 상대로 8승 5무,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A조에서는 인천이 컵대회 무패행진을 달리던 경남에 첫 패를 안겼습니다. 인천은 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울산과 전북은 3대 3으로, 대구와 광주는 2대 2로 비긴 가운데 프로축구는 오늘 통산 9700골을 돌파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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