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성, 실책으로 승부 갈렸다

입력 2008.07.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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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에 앞서며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

<리포트>

오늘 양팀의 승부는 실책이 결정적인 변수가 됐네요..

상대 실책 덕분에 먼저 점수를 낸 팀은 삼성인데요..1회,김동현의 희생번트때 나온 롯데의 수비 실책이 행운의 선취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은 계속된 양준혁의 땅볼때 추가득점해 1회에 두점을 앞서갔습니다.

그러나,삼성은 롯데와 같은 희생번트 수비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았던 정수근이 2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을 한점차로 뒤쫓았던 롯데는, 5회들어 삼성 포수 현재윤의 실책 덕분에 잃어버렸던 점수를 만회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성환이 2타점 역전 적시타까지 터뜨려 더욱 기세가 오른 롯데는 5회에만 6점을 더해, 현재 삼성을 7 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두산에 6 대 5 로 앞서고 있습니다.

5 대 5의 팽팽했던 균형은 8회에 김태완이 시즌 14호 홈런으로 무너뜨렸습니다.

홈런 선두인 한화 김태균도 어제에 이어,오늘도 홈런을 추가해 시즌 21호째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우리 히어로즈를 12 대 1로 크게 앞서며 히어로즈의 5연승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선두 SK는 LG를 3 대 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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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삼성, 실책으로 승부 갈렸다
    • 입력 2008-07-03 21:28:54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삼성에 앞서며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기자.. <리포트> 오늘 양팀의 승부는 실책이 결정적인 변수가 됐네요.. 상대 실책 덕분에 먼저 점수를 낸 팀은 삼성인데요..1회,김동현의 희생번트때 나온 롯데의 수비 실책이 행운의 선취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성은 계속된 양준혁의 땅볼때 추가득점해 1회에 두점을 앞서갔습니다. 그러나,삼성은 롯데와 같은 희생번트 수비 실책을 범하며 무너졌습니다. 첫 타석부터 2루타를 뽑았던 정수근이 2회에 적시타를 터뜨려 삼성을 한점차로 뒤쫓았던 롯데는, 5회들어 삼성 포수 현재윤의 실책 덕분에 잃어버렸던 점수를 만회하며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성환이 2타점 역전 적시타까지 터뜨려 더욱 기세가 오른 롯데는 5회에만 6점을 더해, 현재 삼성을 7 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는 두산에 6 대 5 로 앞서고 있습니다. 5 대 5의 팽팽했던 균형은 8회에 김태완이 시즌 14호 홈런으로 무너뜨렸습니다. 홈런 선두인 한화 김태균도 어제에 이어,오늘도 홈런을 추가해 시즌 21호째를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우리 히어로즈를 12 대 1로 크게 앞서며 히어로즈의 5연승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선두 SK는 LG를 3 대 0으로 제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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