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최성국, 주연보다 빛났다!

입력 2008.07.03 (21:50) 수정 2008.07.0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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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19살 새내기 이승렬과 성남의 새 해결사 최성국이 특급 조연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주연 못지않은 활약으로 소속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리그 조연들의 활약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의 자리, 19살 새내기가 넘기엔 버거워 보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두두의 복귀, 한때 리틀 마라도나로 불렸던 성남 최성국도 입지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가가 발휘되고 있습니다.

18경기 불패중이던 철옹성, 수원을 무너뜨린 주역은 이승렬이었습니다.

박주영 대신 출전해 굵은 빗방울을 헤치며 멋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렬

성남으로 이적한 뒤 교체멤버가 됐던 최성국도 빛나는 조연으로 거듭났습니다.

어젠 대전을 상대로 두 골을 뽑으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두 골 모두 최성국 특유의 개인기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성국

올림픽 대표 합류가 유력한 수원 서동현과 신영록도 특급 조커에서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경우입니다.

올 시즌 도움 2위인 성남의 조동건도 감초중의 감초입니다.

비록 풀타임 출장은 아니지만 순간의 집중력으로 승부에 분수령을 만드는 명품 조연들.

올시즌 K-리그의 또다른 활력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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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렬-최성국, 주연보다 빛났다!
    • 입력 2008-07-03 21:29:55
    • 수정2008-07-03 2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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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의 19살 새내기 이승렬과 성남의 새 해결사 최성국이 특급 조연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주연 못지않은 활약으로 소속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 K리그 조연들의 활약을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주영의 자리, 19살 새내기가 넘기엔 버거워 보였습니다. 외국인 선수 두두의 복귀, 한때 리틀 마라도나로 불렸던 성남 최성국도 입지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가가 발휘되고 있습니다. 18경기 불패중이던 철옹성, 수원을 무너뜨린 주역은 이승렬이었습니다. 박주영 대신 출전해 굵은 빗방울을 헤치며 멋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 이승렬 성남으로 이적한 뒤 교체멤버가 됐던 최성국도 빛나는 조연으로 거듭났습니다. 어젠 대전을 상대로 두 골을 뽑으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두 골 모두 최성국 특유의 개인기가 빛났습니다. <인터뷰> 최성국 올림픽 대표 합류가 유력한 수원 서동현과 신영록도 특급 조커에서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경우입니다. 올 시즌 도움 2위인 성남의 조동건도 감초중의 감초입니다. 비록 풀타임 출장은 아니지만 순간의 집중력으로 승부에 분수령을 만드는 명품 조연들. 올시즌 K-리그의 또다른 활력소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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