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 무르익는 수영 8관왕 꿈

입력 2008.07.03 (21:50) 수정 2008.07.0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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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대표선발전 접영 200미터에서도 우승해, 베이징올림픽 세번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8관왕을 노리는 미국의 펠프스, 이 수영황제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계속된 대표선발전 접영 200미터에서 1위로 골인했습니다.

개인혼영 400미터와 자유형 200미터에서도 우승한 펠프스는 세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윔블던대회 6년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와 정확한 백핸드 샷으로 무장한 페더러는, 안치치를 3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잔디 코트 64연승 행진을 이어간 페더러는 사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왼손 천재 나달도 머레이를 누르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일반인과 경쟁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베이징으로 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습니다.

밀라노 국제육상대회 400미터에 출전한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기준기록에 2초 이상 뒤져, 올림픽 티켓을 향한 첫번째 도전을 실패로 마감했습니다.

남미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리베르타도레스컵에서 에콰도르 클럽팀이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키토.

키토는 브라질의 플루미넨세와 1,2차전 합계 5대 5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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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프스, 무르익는 수영 8관왕 꿈
    • 입력 2008-07-03 21:35:51
    • 수정2008-07-03 2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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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대표선발전 접영 200미터에서도 우승해, 베이징올림픽 세번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8관왕을 노리는 미국의 펠프스, 이 수영황제의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펠프스는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계속된 대표선발전 접영 200미터에서 1위로 골인했습니다. 개인혼영 400미터와 자유형 200미터에서도 우승한 펠프스는 세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윔블던대회 6년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강력한 서브 에이스와 정확한 백핸드 샷으로 무장한 페더러는, 안치치를 3대 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잔디 코트 64연승 행진을 이어간 페더러는 사핀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왼손 천재 나달도 머레이를 누르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일반인과 경쟁할 수 있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베이징으로 가는 길은 역시 쉽지 않습니다. 밀라노 국제육상대회 400미터에 출전한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는, 기준기록에 2초 이상 뒤져, 올림픽 티켓을 향한 첫번째 도전을 실패로 마감했습니다. 남미 클럽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리베르타도레스컵에서 에콰도르 클럽팀이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인공은 에콰도르의 키토. 키토는 브라질의 플루미넨세와 1,2차전 합계 5대 5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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