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화장품.의약품 광우병 무관
입력 2001.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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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과연 광우병 안전지대인가.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내외 식품과 의약품 등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의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먹을거리가 과연 안전한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광우병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우선 국내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한 건도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음식물 쓰레기도 우리나라에서는 걱정할 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순(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단순히 육골분을 반추동물에 먹인다고 해서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반드시 오염되어 있어야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또 광우병 유입을 막기 위해 수입식품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금년 1월부터 유럽지역 등 31개국에서 생산된 소를 원료로 한 제품에 대해서 잠정 수입신고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더욱 엄격하게 해 유럽산 소나 양 등의 모든 장기를 아예 제품 원료로 쓰지 못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국내 식품과 의약품은 현재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상태며 다만 이들 조치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취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내외 식품과 의약품 등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의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먹을거리가 과연 안전한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광우병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우선 국내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한 건도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음식물 쓰레기도 우리나라에서는 걱정할 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순(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단순히 육골분을 반추동물에 먹인다고 해서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반드시 오염되어 있어야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또 광우병 유입을 막기 위해 수입식품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금년 1월부터 유럽지역 등 31개국에서 생산된 소를 원료로 한 제품에 대해서 잠정 수입신고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더욱 엄격하게 해 유럽산 소나 양 등의 모든 장기를 아예 제품 원료로 쓰지 못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국내 식품과 의약품은 현재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상태며 다만 이들 조치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취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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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식품.화장품.의약품 광우병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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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는 과연 광우병 안전지대인가.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내외 식품과 의약품 등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의 광우병 파동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먹을거리가 과연 안전한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내 광우병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은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은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우선 국내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한 건도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됐던 음식물 쓰레기도 우리나라에서는 걱정할 바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순(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단순히 육골분을 반추동물에 먹인다고 해서 광우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체인 변형 프리온이 반드시 오염되어 있어야 감염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또 광우병 유입을 막기 위해 수입식품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양규환(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금년 1월부터 유럽지역 등 31개국에서 생산된 소를 원료로 한 제품에 대해서 잠정 수입신고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의약품과 화장품에 대한 관리도 더욱 엄격하게 해 유럽산 소나 양 등의 모든 장기를 아예 제품 원료로 쓰지 못하도록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식약청은 국내 식품과 의약품은 현재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상태며 다만 이들 조치들은 예방적 차원에서 취해지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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