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공은 둥글다

입력 2001.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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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로축구에서 아마추어나 다름없는 3부 리그팀이 FA컵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파란의 주인공은 동베를린에 연고를 둔 우니온. 보르시아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우니온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앞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우니온은 3부리그팀으로서 독일 축구 사상 세번째로 결승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기자: 세계 최고 부자구단인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국의 양키네츠.
유럽과 미국의 최고 거물클럽인 두 클럽이 공동마케팅을 선언해 세계 스포츠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두 팀의 동업으로 기대되는 엄청난 수익은 투자를 더욱 증가시켜 스포츠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한층 가속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벨기에와 유고가 맞선 사포르타컵 농구대회 8강전.
전반 종료 1분 전 농구코트에서는 순식간에 실감나는 집단 권투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소한 몸싸움은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고 결국 두 팀은 다음 주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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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스포츠>공은 둥글다
    • 입력 2001-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 프로축구에서 아마추어나 다름없는 3부 리그팀이 FA컵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파란의 주인공은 동베를린에 연고를 둔 우니온. 보르시아와의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우니온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2로 앞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우니온은 3부리그팀으로서 독일 축구 사상 세번째로 결승에 진출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기자: 세계 최고 부자구단인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미국의 양키네츠. 유럽과 미국의 최고 거물클럽인 두 클럽이 공동마케팅을 선언해 세계 스포츠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두 팀의 동업으로 기대되는 엄청난 수익은 투자를 더욱 증가시켜 스포츠계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한층 가속화시킬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벨기에와 유고가 맞선 사포르타컵 농구대회 8강전. 전반 종료 1분 전 농구코트에서는 순식간에 실감나는 집단 권투경기가 펼쳐집니다. 사소한 몸싸움은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고 결국 두 팀은 다음 주 재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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