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에 열정 담고 1,500㎞ 대장정

입력 2008.07.04 (21:49) 수정 2008.07.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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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사이클 축제' 2008 투르 드 코리아 재팬이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들부터 국내 동호인까지 참가한 아시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를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구마모토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서울까지 천 오백여 킬로미터, 세계적인 선수들부터 자전거 사랑에 나이도 잊은 60대 할아버지, 그리고 10대 고등학생까지...

두 바퀴에 열정을 실은 참가자들은 힘껏 달렸습니다.

올림픽 공원 레이스까지 우즈벡의 세르게이 라구틴이 35시간 53분대로 1위, 우리나라의 공효석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르게이>

12박 13일의 레이스는 국내 전역을 자전거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엘리트팀 못지않게 큰 박수를 받은 것은 동호인들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엘리트 선수들과 똑같은 거리를 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힘겨운 레이스였기에 더욱 감격적인 시상식이었습니다.

<인터뷰>최연소 참가자

두 바퀴로 하나된 아시아를 만들겠다는 꿈, 투드 드 코리아 재팬은 내년엔 중국 레이스까지 더해 아시아 사이클 삼국지로 재탄생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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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바퀴에 열정 담고 1,500㎞ 대장정
    • 입력 2008-07-04 21:23:41
    • 수정2008-07-04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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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의 사이클 축제' 2008 투르 드 코리아 재팬이 대장정을 마감했습니다. 세계 최정상급 엘리트 선수들부터 국내 동호인까지 참가한 아시아 최고의 도로 사이클 대회를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본 구마모토에서 시작해 우리나라 서울까지 천 오백여 킬로미터, 세계적인 선수들부터 자전거 사랑에 나이도 잊은 60대 할아버지, 그리고 10대 고등학생까지... 두 바퀴에 열정을 실은 참가자들은 힘껏 달렸습니다. 올림픽 공원 레이스까지 우즈벡의 세르게이 라구틴이 35시간 53분대로 1위, 우리나라의 공효석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세르게이> 12박 13일의 레이스는 국내 전역을 자전거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엘리트팀 못지않게 큰 박수를 받은 것은 동호인들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 엘리트 선수들과 똑같은 거리를 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힘겨운 레이스였기에 더욱 감격적인 시상식이었습니다. <인터뷰>최연소 참가자 두 바퀴로 하나된 아시아를 만들겠다는 꿈, 투드 드 코리아 재팬은 내년엔 중국 레이스까지 더해 아시아 사이클 삼국지로 재탄생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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