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전 세계 팬 사로잡은 ‘비틀즈 신동’

입력 2008.07.17 (08:53) 수정 2008.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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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가수 비보다 유명한 한류스타가 있습니다.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꼬마, 하영웅 군!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비틀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된 하영웅 군! 이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미국 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러시아 국영방송 등 유럽의 방송사들이 하영웅 군을 앞 다퉈 취재했는데요.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하영웅 군을 찾아가봤습니다.

<녹취> 서지나(엄마) : "안녕하세요."

<녹취>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동영상 속 모습보단 많이 컸죠.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저는 비틀즈를 사랑하는 4살 하영웅입니다. 충성!"

귀엽죠? 노래 실력은 어떨까요~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비틀즈 멤버가 몇 명이에요?) 5명이요. (왜 다섯 명이에요?) 폴 매카트니하고, 존 레논하고, 조지 해리슨하고, 링고 스타하고, 영웅이요. 저 영웅이요."

새로운 비틀즈 멤버를 소개합니다~ 영웅이의 방은 비틀즈 자료로 가득한데요. 이 자료들 덕분에 영웅이는 3살 때부터 ‘기저귀 찬 비틀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서지나(엄마) : "시끄럽다고 하지 말라고 아무리 그래도 자긴 좋다고 엄마 좋다고 하면서 막 돌아다니면서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곡 전체를 다 부르게 되기에 애가 정말 좋아해서 다 부르나보다..."

영웅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편지와 선물공세가 이어졌는데요.하지만 영웅이에겐 아직 외국어 팬레터가 생소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서지나(엄마) : "영웅이는 그냥 좋아하고 행복해 하고 할뿐이지,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꼬마예요. 그냥 동네에 있는 꼬마라서..."

얼마 전, 영웅이는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나이답지 않은 놀라운 무대 매너 때문에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게 됐습니다.

그 덕에 이젠 길거리에서 영웅이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불려가 사진 찍기에 바쁜 영웅이.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죠.

<녹취> "어머, 되게 귀엽다."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영웅이. 결국 무대로 오르는데요.

<녹취> 진행자 : "영웅이 나오세요."

<녹취>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역시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합니다. 잠깐 오른 무대지만 최고의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영웅이. 바로 노래를 선보입니다.

영웅이는 엄마를 통해 가사를 이해했는데요. 가사를 알아서인지, 노래에 감정까지 실어보이네요.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저는 멋진 공연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빠이빠이~"

비틀즈 노래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하영웅 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당찬 모습,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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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전 세계 팬 사로잡은 ‘비틀즈 신동’
    • 입력 2008-07-17 08:18:15
    • 수정2008-07-17 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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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에서 가수 비보다 유명한 한류스타가 있습니다. 비틀즈의 노래를 부르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꼬마, 하영웅 군! 연예수첩에서 만나봤습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비틀즈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된 하영웅 군! 이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미국 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러시아 국영방송 등 유럽의 방송사들이 하영웅 군을 앞 다퉈 취재했는데요.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하영웅 군을 찾아가봤습니다. <녹취> 서지나(엄마) : "안녕하세요." <녹취>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동영상 속 모습보단 많이 컸죠.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저는 비틀즈를 사랑하는 4살 하영웅입니다. 충성!" 귀엽죠? 노래 실력은 어떨까요~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비틀즈 멤버가 몇 명이에요?) 5명이요. (왜 다섯 명이에요?) 폴 매카트니하고, 존 레논하고, 조지 해리슨하고, 링고 스타하고, 영웅이요. 저 영웅이요." 새로운 비틀즈 멤버를 소개합니다~ 영웅이의 방은 비틀즈 자료로 가득한데요. 이 자료들 덕분에 영웅이는 3살 때부터 ‘기저귀 찬 비틀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서지나(엄마) : "시끄럽다고 하지 말라고 아무리 그래도 자긴 좋다고 엄마 좋다고 하면서 막 돌아다니면서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곡 전체를 다 부르게 되기에 애가 정말 좋아해서 다 부르나보다..." 영웅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 팬들의 편지와 선물공세가 이어졌는데요.하지만 영웅이에겐 아직 외국어 팬레터가 생소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서지나(엄마) : "영웅이는 그냥 좋아하고 행복해 하고 할뿐이지, 나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꼬마예요. 그냥 동네에 있는 꼬마라서..." 얼마 전, 영웅이는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나이답지 않은 놀라운 무대 매너 때문에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게 됐습니다. 그 덕에 이젠 길거리에서 영웅이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여기저기 불려가 사진 찍기에 바쁜 영웅이.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죠. <녹취> "어머, 되게 귀엽다."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영웅이. 결국 무대로 오르는데요. <녹취> 진행자 : "영웅이 나오세요." <녹취> 하영웅(비틀즈 신동) : "안녕하세요." 역시 관객들의 반응이 대단합니다. 잠깐 오른 무대지만 최고의 무대 매너를 보여주는 영웅이. 바로 노래를 선보입니다. 영웅이는 엄마를 통해 가사를 이해했는데요. 가사를 알아서인지, 노래에 감정까지 실어보이네요. <인터뷰> 하영웅(비틀즈 신동) : "저는 멋진 공연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빠이빠이~" 비틀즈 노래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하영웅 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당찬 모습,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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