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현장

입력 2008.07.21 (08:49) 수정 2008.07.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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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영화제의 꽃, 레드카펫이 시작됐는데요.

첫 번째로 등장한 스타는 영화제 홍보대사 유진씨. 청록색의 짧은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유진(연기자) : “(레드카펫 걷게 된 소감?) 기네요. 길이. (영화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판타스틱!”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정희씨도 짧은 드레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또, 가수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는 남규리씨는 이번이 영화제 첫 참석이라고 하죠?

여유로운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강수연씨. 화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강수연(연기자) : “(관객들에게 한마디?) 굉장히 무더운 날 아주 판타스틱한 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와주세요.”

영화제에 빠지지 않는 이분! 안성기씨.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인터뷰> 안성기(연기자) : “(영화제 참석한 소감?) 해마다 오지만, 재밌는 영화제니까 언제나 기대가 되고, 흥분도 되고 긴장도 되고 그렇습니다.”

연기자 오광록씨도 만날 수 있었고요. 사회를 맡은 민규동, 방은진 감독.
방은진 감독은 부천영화제 사회는 처음이라며 설레는 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막선언과 함께 영화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는데요. 두 명의 사회자가 모두 감독인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개막식의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피판레이디 유진씨는 영화제 기간 내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유진(연기자) : “(‘홍보대사’로서 한마디?) 너무 떨려서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10일간의 영화축제를 통해서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세계 39개국 영화 202편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개막식 후엔 참석한 배우들끼리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강수연(연기자) : “(홍보대사 ‘유진’ 어땠나?) 예뻤어요. 원래 예쁘잖아요. 너무 예쁜 애 가까이 서지 마.”

<인터뷰> 안성기(연기자) : “(관객들에게 한마디?) 너무 좋은 영화제가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는 것도 큰 행운이니까 많이들 와서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성공적인 영화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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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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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08-07-21 09: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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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영화제의 꽃, 레드카펫이 시작됐는데요. 첫 번째로 등장한 스타는 영화제 홍보대사 유진씨. 청록색의 짧은 드레스를 입고 참석한 모습인데요. <인터뷰> 유진(연기자) : “(레드카펫 걷게 된 소감?) 기네요. 길이. (영화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판타스틱!”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정희씨도 짧은 드레스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또, 가수에서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는 남규리씨는 이번이 영화제 첫 참석이라고 하죠? 여유로운 모습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강수연씨. 화사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강수연(연기자) : “(관객들에게 한마디?) 굉장히 무더운 날 아주 판타스틱한 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여러분들 많이 와주세요.” 영화제에 빠지지 않는 이분! 안성기씨.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인터뷰> 안성기(연기자) : “(영화제 참석한 소감?) 해마다 오지만, 재밌는 영화제니까 언제나 기대가 되고, 흥분도 되고 긴장도 되고 그렇습니다.” 연기자 오광록씨도 만날 수 있었고요. 사회를 맡은 민규동, 방은진 감독. 방은진 감독은 부천영화제 사회는 처음이라며 설레는 맘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개막선언과 함께 영화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는데요. 두 명의 사회자가 모두 감독인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개막식의 흥겨운 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피판레이디 유진씨는 영화제 기간 내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유진(연기자) : “(‘홍보대사’로서 한마디?) 너무 떨려서 지금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10일간의 영화축제를 통해서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세계 39개국 영화 202편이 상영된다고 합니다. 개막식 후엔 참석한 배우들끼리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인터뷰> 강수연(연기자) : “(홍보대사 ‘유진’ 어땠나?) 예뻤어요. 원래 예쁘잖아요. 너무 예쁜 애 가까이 서지 마.” <인터뷰> 안성기(연기자) : “(관객들에게 한마디?) 너무 좋은 영화제가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는 것도 큰 행운이니까 많이들 와서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제1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성공적인 영화제로 마무리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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