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0년전 오늘은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 날입니다.
영국은 이제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할 정도로 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시험관 아기의 탄생.
동물이 아닌 사람의 인공수정은 당시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그곳 캠브리지에 시험관 아기 출신들이 모였습니다.
맏언니격인 루이스 브라운의 서른번째 생일축하 자립니다.
<인터뷰>루이스 브라운 : "내가 첫 시험관 아기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가 없었다면 이 아이들도 태어나지 못했겠죠"
<인터뷰>에드워즈 박사(첫 시술) :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아이를 잃을 수도 있었는데, 언론이 루이스의 엄마를 어디라도 따라가곤 했었죠"
이제 인공수정은 보편화됐습니다.
전세계에서 한해 3백만명입니다.
하지만 성공률은 여전히 30% 미만,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르몬약의 부작용과 조산이 많은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하지만, 영국 과학계는 최근 생명과학의 그러한 한계들을 하나하나 깨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형제자매의 불치병 치료를 위한 이른바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했습니다.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와 의회가 생명과학 연구에 대해 왜 파격적이기까지 한 지 우리로선 곱씹어볼만 한 부분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30년전 오늘은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 날입니다.
영국은 이제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할 정도로 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시험관 아기의 탄생.
동물이 아닌 사람의 인공수정은 당시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그곳 캠브리지에 시험관 아기 출신들이 모였습니다.
맏언니격인 루이스 브라운의 서른번째 생일축하 자립니다.
<인터뷰>루이스 브라운 : "내가 첫 시험관 아기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가 없었다면 이 아이들도 태어나지 못했겠죠"
<인터뷰>에드워즈 박사(첫 시술) :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아이를 잃을 수도 있었는데, 언론이 루이스의 엄마를 어디라도 따라가곤 했었죠"
이제 인공수정은 보편화됐습니다.
전세계에서 한해 3백만명입니다.
하지만 성공률은 여전히 30% 미만,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르몬약의 부작용과 조산이 많은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하지만, 영국 과학계는 최근 생명과학의 그러한 한계들을 하나하나 깨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형제자매의 불치병 치료를 위한 이른바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했습니다.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와 의회가 생명과학 연구에 대해 왜 파격적이기까지 한 지 우리로선 곱씹어볼만 한 부분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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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시험관 아기 ‘루이스’ 30번째 생일
-
- 입력 2008-07-25 20:58:42

<앵커 멘트>
30년전 오늘은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 날입니다.
영국은 이제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할 정도로 정부와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0년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시험관 아기의 탄생.
동물이 아닌 사람의 인공수정은 당시 꿈같은 일이었습니다.
그곳 캠브리지에 시험관 아기 출신들이 모였습니다.
맏언니격인 루이스 브라운의 서른번째 생일축하 자립니다.
<인터뷰>루이스 브라운 : "내가 첫 시험관 아기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가 없었다면 이 아이들도 태어나지 못했겠죠"
<인터뷰>에드워즈 박사(첫 시술) :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아이를 잃을 수도 있었는데, 언론이 루이스의 엄마를 어디라도 따라가곤 했었죠"
이제 인공수정은 보편화됐습니다.
전세계에서 한해 3백만명입니다.
하지만 성공률은 여전히 30% 미만,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호르몬약의 부작용과 조산이 많은 점도 극복해야 할 과젭니다.
하지만, 영국 과학계는 최근 생명과학의 그러한 한계들을 하나하나 깨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형제자매의 불치병 치료를 위한 이른바 '맞춤형 아기'까지 허용했습니다.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와 의회가 생명과학 연구에 대해 왜 파격적이기까지 한 지 우리로선 곱씹어볼만 한 부분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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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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