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시민 사로잡은 태권도 공연

입력 2008.07.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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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상하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도 태권도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강석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묘기와 같은 발차기 격파 시범, 삼단 돌려차기 등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에 여기 저기서 박수소리와 탄성이 터집니다.

상하이 한국 문화원의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영사관이 상하이 시민들을 초청해 마련한 시범공연입니다.



태권도 시범에 이어 선보인 비보이들의 공연 역시 중국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세계 비보이들의 교과서답게 현란하면서도 멋진 고난도 연기로 새로운 한류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청나이산(작가) : "특히 젊은 세대에서 한중 문화교류의 앞날이 잘될 것으로 낙관합니다."

<인터뷰> 하현봉(상하이 한국문화원장) : "앞으로 게임이나 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상하이 시민들은 한국 문화의 이해증진을 위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한류 문화의 공연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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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시민 사로잡은 태권도 공연
    • 입력 2008-07-31 07: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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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상하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도 태권도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강석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묘기와 같은 발차기 격파 시범, 삼단 돌려차기 등 고난도의 태권도 기술에 여기 저기서 박수소리와 탄성이 터집니다. 상하이 한국 문화원의 개원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영사관이 상하이 시민들을 초청해 마련한 시범공연입니다. 태권도 시범에 이어 선보인 비보이들의 공연 역시 중국 관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세계 비보이들의 교과서답게 현란하면서도 멋진 고난도 연기로 새로운 한류의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인터뷰> 청나이산(작가) : "특히 젊은 세대에서 한중 문화교류의 앞날이 잘될 것으로 낙관합니다." <인터뷰> 하현봉(상하이 한국문화원장) : "앞으로 게임이나 콘텐츠 등 문화산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공연을 관람한 상하이 시민들은 한국 문화의 이해증진을 위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한류 문화의 공연이 필요하다는 주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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