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박성현 “금메달 따러 왔어요”

입력 2008.08.03 (21:46) 수정 2008.08.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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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와 지난 아테네 올림픽 양궁 2관왕 박성현 선수등 금메달 기대주들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해 우리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과 수영은 정말 기대가 큰 종목들이죠?

(네. 우리 선수단의 목표인 종합 10위권 수성을 위해선 양궁과 수영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요.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주인공들 답게 출사표부터 믿음직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베이징에 입성한 박태환의 출사표는 환한 미소 못지않게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세계기록에 맞춰 훈련, 최선을 다해 깨겠다."

선수촌에 여장을 푼 박태환은 곧바로 워터 큐브를 찾아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충분히 몸을 풀며 마음을 다잡은 박태환은 워터큐브의 물살을 가르면서 모든 감각을 살려 레인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워터큐브에서 첫발을 디딘 박태환의 꿈은 오직 하납니다. 이곳을 우리 수영의 첫 올림픽 금메달 신화의 완성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양궁은 전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꼭 달성한다는 각오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박성현은 아네테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 도전으로, 임동현은 남자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

한편,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친황다오에 입성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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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박성현 “금메달 따러 왔어요”
    • 입력 2008-08-03 21:06:18
    • 수정2008-08-03 2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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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와 지난 아테네 올림픽 양궁 2관왕 박성현 선수등 금메달 기대주들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해 우리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과 수영은 정말 기대가 큰 종목들이죠? (네. 우리 선수단의 목표인 종합 10위권 수성을 위해선 양궁과 수영에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요. 올림픽 금메달이 기대되는 주인공들 답게 출사표부터 믿음직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베이징에 입성한 박태환의 출사표는 환한 미소 못지않게 당당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세계기록에 맞춰 훈련, 최선을 다해 깨겠다." 선수촌에 여장을 푼 박태환은 곧바로 워터 큐브를 찾아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충분히 몸을 풀며 마음을 다잡은 박태환은 워터큐브의 물살을 가르면서 모든 감각을 살려 레인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워터큐브에서 첫발을 디딘 박태환의 꿈은 오직 하납니다. 이곳을 우리 수영의 첫 올림픽 금메달 신화의 완성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전통의 효자종목 양궁은 전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꼭 달성한다는 각오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박성현은 아네테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 도전으로, 임동현은 남자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현 한편,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은 친황다오에 입성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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