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타격 절정 ‘별중의 별’ 등극

입력 2008.08.04 (07:09) 수정 2008.08.0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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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으로 야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인 이대호는 MVP를 차지해 별중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앞두고 야구 열기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올스타전.

국가대표 이대호가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담장 상단을 맞히는 홈런성 타구를 날려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대호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홈런포를 장식하며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5타수 4안타에 1타점. 이대호는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 "기쁘다.올림픽 가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대호에 이어 이종욱과 이용규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여 8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바라는 팬들의 꿈도 부풀어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한나 : "이용규를 좋아합니다.좋은 성적 내길 바라겠습니다."

경기에선 동군이 서군을 11대 4로 크게 물리치고 5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국내 거포들이 겨루는 홈런 레이스에선 박재홍이 우승했습니다.

박재홍은 5회 쿠바,네덜란드 선수와 경쟁한 월드 홈런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상금 2천 달러를 꿰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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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타격 절정 ‘별중의 별’ 등극
    • 입력 2008-08-04 06:44:42
    • 수정2008-08-04 07: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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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으로 야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올림픽 국가대표인 이대호는 MVP를 차지해 별중의 별로 떠올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을 앞두고 야구 열기를 끌어올린 프로야구 올스타전. 국가대표 이대호가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이대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담장 상단을 맞히는 홈런성 타구를 날려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이대호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 기어이 홈런포를 장식하며 거포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5타수 4안타에 1타점. 이대호는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 "기쁘다.올림픽 가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대호에 이어 이종욱과 이용규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여 8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바라는 팬들의 꿈도 부풀어 올랐습니다. <인터뷰> 최한나 : "이용규를 좋아합니다.좋은 성적 내길 바라겠습니다." 경기에선 동군이 서군을 11대 4로 크게 물리치고 5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국내 거포들이 겨루는 홈런 레이스에선 박재홍이 우승했습니다. 박재홍은 5회 쿠바,네덜란드 선수와 경쟁한 월드 홈런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상금 2천 달러를 꿰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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