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최강의 이미지 보여주겠다”
입력 2008.08.04 (22:05)
수정 2008.08.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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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은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하긴 했지만 막바지 올림픽 준비로 분주합니다. 베이징 소식, 오늘도 이유진 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야망이 대단한데요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노리고 있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중국의 야망은 단순히 금메달 수에서만 1위를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올림픽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최강국의 위상을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 중국의 야심찬 포부입니다.
육상의 류시앙, 다이빙의 궈징징, 체조의 양웨이 등을 앞세워 40개 넘는 금메달로 종합 1위가 목표입니다.
지난 아테네올림픽 때 미국과의 금메달 차이가 단 4개였다는 점, 이번엔 중국 안방이란 점도 감안된 것입니다.
<인터뷰> 펑치루(중국 시민) : "이번에는 우리가 유리할 거예요.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인터뷰> 중국 시민 : "당연히 1등이죠..."
텐안먼에서 주경기장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진 대규모 폭죽행사에는 바로 최고,최강을 향한 이런 중국인의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길이가 200미터가 넘는 세계 최대의 국립극장인 국가대극원 등 거대 건축물도 이같은 염원의 소산입니다.
<인터뷰> 교수 : "사람들에게 국가의 규모를 보여주려면 제일, 최고 등급의 건물이 필요합니다."
최대,최고,최강의 중국을 보여주겠다는 이런 중화주의가 나흘 뒤 시작될 이번 올림픽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중국은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하긴 했지만 막바지 올림픽 준비로 분주합니다. 베이징 소식, 오늘도 이유진 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야망이 대단한데요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노리고 있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중국의 야망은 단순히 금메달 수에서만 1위를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올림픽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최강국의 위상을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 중국의 야심찬 포부입니다.
육상의 류시앙, 다이빙의 궈징징, 체조의 양웨이 등을 앞세워 40개 넘는 금메달로 종합 1위가 목표입니다.
지난 아테네올림픽 때 미국과의 금메달 차이가 단 4개였다는 점, 이번엔 중국 안방이란 점도 감안된 것입니다.
<인터뷰> 펑치루(중국 시민) : "이번에는 우리가 유리할 거예요.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인터뷰> 중국 시민 : "당연히 1등이죠..."
텐안먼에서 주경기장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진 대규모 폭죽행사에는 바로 최고,최강을 향한 이런 중국인의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길이가 200미터가 넘는 세계 최대의 국립극장인 국가대극원 등 거대 건축물도 이같은 염원의 소산입니다.
<인터뷰> 교수 : "사람들에게 국가의 규모를 보여주려면 제일, 최고 등급의 건물이 필요합니다."
최대,최고,최강의 중국을 보여주겠다는 이런 중화주의가 나흘 뒤 시작될 이번 올림픽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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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고·최강의 이미지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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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04 21:08:29
- 수정2008-08-04 22:20:35
<앵커 멘트>
중국은 대형 폭탄테러가 발생하긴 했지만 막바지 올림픽 준비로 분주합니다. 베이징 소식, 오늘도 이유진 기자 연결합니다.
이유진 기자!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의 야망이 대단한데요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노리고 있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중국의 야망은 단순히 금메달 수에서만 1위를 하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번 올림픽을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최강국의 위상을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이재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 중국의 야심찬 포부입니다.
육상의 류시앙, 다이빙의 궈징징, 체조의 양웨이 등을 앞세워 40개 넘는 금메달로 종합 1위가 목표입니다.
지난 아테네올림픽 때 미국과의 금메달 차이가 단 4개였다는 점, 이번엔 중국 안방이란 점도 감안된 것입니다.
<인터뷰> 펑치루(중국 시민) : "이번에는 우리가 유리할 거예요. 미국을 넘어설 수 있을 겁니다."
<인터뷰> 중국 시민 : "당연히 1등이죠..."
텐안먼에서 주경기장까지 10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진 대규모 폭죽행사에는 바로 최고,최강을 향한 이런 중국인의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 길이가 200미터가 넘는 세계 최대의 국립극장인 국가대극원 등 거대 건축물도 이같은 염원의 소산입니다.
<인터뷰> 교수 : "사람들에게 국가의 규모를 보여주려면 제일, 최고 등급의 건물이 필요합니다."
최대,최고,최강의 중국을 보여주겠다는 이런 중화주의가 나흘 뒤 시작될 이번 올림픽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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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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