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앵커: 이어서 환율과 금리 등의 주요 경제지표 알아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주식시장은 새벽에 마감한 미국 나스닥 시장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서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보다 4.38포인트 오른 608.21을 기록하고 있고 거래량은 7600만주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선물가격은 3월물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닥 지수는 어제보다 1.42포인트 오른 86.7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오름폭이 비교적 큰 반면 나머지 업종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장세로 어제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던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이 오늘도 5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개인들은 계속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주식시장 부양의지와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보강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여전히 살아 있는 모습이지만 고객 예탁금과 주식형 상품 잔고가 정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추가상승 여부는 좀더 지켜 보아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시장 대응은 저금리 수혜주인 증권주와 실적호전 중가 우량주 중심의 단기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종목별로는 미국 반도체 주식들의 강세 영향과 64메가D램 가격의 오름세의 반전 소식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LG전자 등 종가 우량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어제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렸던 건설주는 대부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활발한 거래 속에 어제 직전고점을 돌파하며 6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닥 시장은 개인들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어제 강세를 보였던 하나로통신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과 신텍 등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거래소시장 반도체 주식들의 상승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 90전 내린 124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6.49%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