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부터 베이징 시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개막 전날인 오늘도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성화 봉송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성화 최종 주자가 누구일 것인가와 어떤 방식으로 성화가 점화될 것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시작된 베이징 성화 봉송 행사.
베이징 자금성에서 출발해 433명의 주자가 16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비롯해 개막식을 총연출한 장이머우 감독, 그리고 NBA 스타 야오밍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주자로 나섰습니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긴 13만 7천km를 돌아 온 베이징 성화..
성화 봉송로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모여 성화의 베이징 입성을 환영했습니다.
<녹취> 짜오딴(베이징 시민) : "성화가 베이징에 와 기쁘고 흥분됩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릴 것으로 자신합니다."
오늘도 오전 7시부터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봉송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베이징 시내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지만, 성화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최종 점화할지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유력 주자였던 탁구의 마녀 덩야핑, 황색탄환 류시앙에 이어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야오밍까지도 중간 봉송자로 나서 최종 주자로는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 경기장이 봉황 둥지를 본떠 지어진 만큼 날아가는 봉황에 불을 붙여 점화할 것이라는 예측과, 아홉 마리의 용이 불을 뿜어 점화할 것이라는 관측 등 점화 방식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어제부터 베이징 시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개막 전날인 오늘도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성화 봉송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성화 최종 주자가 누구일 것인가와 어떤 방식으로 성화가 점화될 것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시작된 베이징 성화 봉송 행사.
베이징 자금성에서 출발해 433명의 주자가 16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비롯해 개막식을 총연출한 장이머우 감독, 그리고 NBA 스타 야오밍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주자로 나섰습니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긴 13만 7천km를 돌아 온 베이징 성화..
성화 봉송로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모여 성화의 베이징 입성을 환영했습니다.
<녹취> 짜오딴(베이징 시민) : "성화가 베이징에 와 기쁘고 흥분됩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릴 것으로 자신합니다."
오늘도 오전 7시부터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봉송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베이징 시내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지만, 성화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최종 점화할지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유력 주자였던 탁구의 마녀 덩야핑, 황색탄환 류시앙에 이어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야오밍까지도 중간 봉송자로 나서 최종 주자로는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 경기장이 봉황 둥지를 본떠 지어진 만큼 날아가는 봉황에 불을 붙여 점화할 것이라는 예측과, 아홉 마리의 용이 불을 뿜어 점화할 것이라는 관측 등 점화 방식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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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 ‘결전의 땅’ 베이징 봉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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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07 05:58:31
<앵커 멘트>
어제부터 베이징 시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 개막 전날인 오늘도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성화 봉송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지만 아직도 성화 최종 주자가 누구일 것인가와 어떤 방식으로 성화가 점화될 것인지는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시작된 베이징 성화 봉송 행사.
베이징 자금성에서 출발해 433명의 주자가 16킬로미터가 넘는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비롯해 개막식을 총연출한 장이머우 감독, 그리고 NBA 스타 야오밍 등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주자로 나섰습니다.
역대 올림픽 중 가장 긴 13만 7천km를 돌아 온 베이징 성화..
성화 봉송로 주변에는 이렇게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모여 성화의 베이징 입성을 환영했습니다.
<녹취> 짜오딴(베이징 시민) : "성화가 베이징에 와 기쁘고 흥분됩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릴 것으로 자신합니다."
오늘도 오전 7시부터 만리장성을 시작으로 이틀째 봉송행사가 펼쳐집니다.
이렇듯 베이징 시내에서는 올림픽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지만, 성화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최종 점화할지는 여전히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유력 주자였던 탁구의 마녀 덩야핑, 황색탄환 류시앙에 이어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야오밍까지도 중간 봉송자로 나서 최종 주자로는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 경기장이 봉황 둥지를 본떠 지어진 만큼 날아가는 봉황에 불을 붙여 점화할 것이라는 예측과, 아홉 마리의 용이 불을 뿜어 점화할 것이라는 관측 등 점화 방식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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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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