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통일부 업무 보고

입력 2001.02.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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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을 위한 분명한 성과가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인 만큼 분명한 성과를 얻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2차는 우리가 사전에 분명히 새로 만났을 때 이룩할 그런 것을 충분히 협의해서 성취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군사긴장완화, 그리고 냉전종식, 남북교류협력의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이 김일성 묘소 참배를 요구했지만 국민감정상 할 수 없다며 대화로 설득해 결국 김정일 위원장도 흔쾌히 이해했다며 남북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폐지문제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대비용이 아니라 이상변화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국민여론과 국회활동을 지켜보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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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통일부 업무 보고
    • 입력 2001-0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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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을 위한 분명한 성과가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선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올해 안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인 만큼 분명한 성과를 얻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2차는 우리가 사전에 분명히 새로 만났을 때 이룩할 그런 것을 충분히 협의해서 성취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군사긴장완화, 그리고 냉전종식, 남북교류협력의 원칙이 확립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때 북한이 김일성 묘소 참배를 요구했지만 국민감정상 할 수 없다며 대화로 설득해 결국 김정일 위원장도 흔쾌히 이해했다며 남북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폐지문제는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 대비용이 아니라 이상변화 때문이라고 전제하고 국민여론과 국회활동을 지켜보며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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