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말싸움’ 김경문호, 승리로 답한다
입력 2008.08.12 (22:05)
수정 2008.08.12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제외되는 야구가 내일부터 마지막 금메달을 놓고, 야구 전쟁을 치릅니다.
일본 호시노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등 거센 신경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팬 하우스에서 열린 호시노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질문과 관계없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인터뷰> 호시노(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 : "(이승엽 선수 이외에 주목하는 한국 선수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요?) 별로 주목하는 선수는 없고, 한국은 멤버를 바꾸지 않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난해 12월 아시아 예선전 때 우리나라가 선발 명단을 바꾼 것에 대해, 올림픽을 앞두고 신경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일본의 자극적인 말에 신경쓰지 않고,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야구로 해야지 말싸움 하려고 하면 안된다. 시합으로 승부했으면 한다."
대표팀은 내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쿠바전에 대비한 모든 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제외되는 야구가 내일부터 마지막 금메달을 놓고, 야구 전쟁을 치릅니다.
일본 호시노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등 거센 신경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팬 하우스에서 열린 호시노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질문과 관계없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인터뷰> 호시노(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 : "(이승엽 선수 이외에 주목하는 한국 선수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요?) 별로 주목하는 선수는 없고, 한국은 멤버를 바꾸지 않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난해 12월 아시아 예선전 때 우리나라가 선발 명단을 바꾼 것에 대해, 올림픽을 앞두고 신경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일본의 자극적인 말에 신경쓰지 않고,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야구로 해야지 말싸움 하려고 하면 안된다. 시합으로 승부했으면 한다."
대표팀은 내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쿠바전에 대비한 모든 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말싸움’ 김경문호, 승리로 답한다
-
- 입력 2008-08-12 21:43:10
- 수정2008-08-12 22:15:17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제외되는 야구가 내일부터 마지막 금메달을 놓고, 야구 전쟁을 치릅니다.
일본 호시노 감독이 우리 대표팀을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등 거센 신경전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팬 하우스에서 열린 호시노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질문과 관계없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인터뷰> 호시노(일본 야구 대표팀 감독) : "(이승엽 선수 이외에 주목하는 한국 선수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요?) 별로 주목하는 선수는 없고, 한국은 멤버를 바꾸지 않는게 바람직합니다.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난해 12월 아시아 예선전 때 우리나라가 선발 명단을 바꾼 것에 대해, 올림픽을 앞두고 신경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김경문 감독은 일본의 자극적인 말에 신경쓰지 않고,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김경문(야구 대표팀 감독) : "야구는 야구로 해야지 말싸움 하려고 하면 안된다. 시합으로 승부했으면 한다."
대표팀은 내일 미국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쿠바전에 대비한 모든 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이후 8년만에 메달을 노리는 대표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
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한성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야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