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2016년까지’ 영원한 사격인 꿈

입력 2008.08.13 (22:12) 수정 2008.08.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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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사격에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가 오랫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진종오는 런던 올림픽을 넘어 2016년 올림픽을 목표로, 영원한 사격인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꿈을 이룬 진종오가 오늘은 권총 대신 카메라를 잡았습니다.

원정응원을 왔던 부인과 함께 베이징의 관광 명소인 이화원을 찾아, 그동안의 긴장감을 풀었습니다.

진종오는 사격과 사진이 비슷한 점이 많아 평소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표적을 응시하듯 렌즈를 바라보고, 셔터를 누르는 손놀림은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정교합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사진기 셔터를 누르는 것과 사격 격발 자세는 시스템이 비슷해 도움이 된다."

철저한 자리관리로 유명한 진종오는 40대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할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실력을 유지해서 오래오래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다."

16년 만에 사격 금메달을 따낸 진종오는 휴식 중에서도, 영원한 사격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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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종오 ‘2016년까지’ 영원한 사격인 꿈
    • 입력 2008-08-13 21:39:44
    • 수정2008-08-13 2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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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사격에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진종오가 오랫만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습니다. 진종오는 런던 올림픽을 넘어 2016년 올림픽을 목표로, 영원한 사격인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꿈을 이룬 진종오가 오늘은 권총 대신 카메라를 잡았습니다. 원정응원을 왔던 부인과 함께 베이징의 관광 명소인 이화원을 찾아, 그동안의 긴장감을 풀었습니다. 진종오는 사격과 사진이 비슷한 점이 많아 평소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표적을 응시하듯 렌즈를 바라보고, 셔터를 누르는 손놀림은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정교합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사진기 셔터를 누르는 것과 사격 격발 자세는 시스템이 비슷해 도움이 된다." 철저한 자리관리로 유명한 진종오는 40대까지 선수생활을 계속할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 대표) : "실력을 유지해서 오래오래 선수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다." 16년 만에 사격 금메달을 따낸 진종오는 휴식 중에서도, 영원한 사격인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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