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서 사상 첫 광복절 경축행사

입력 2008.08.1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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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복절인 오늘 독도의 하루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경축행사가 열렸고 하루 종일 관광객이 붐볐습니다.
취재기자가 위성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재교 기자!
날씨가 걱정이었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내내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완전히 그치면서 지금은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독도의 밤은 깊어가고 있지만 지금 제 뒤로 보이듯이 오색찬란한 불빛은 여전히 등대를 비추며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5천 톤급 해경 함정에서 울린 해경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독도의 밤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KBS가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해 연 이번 음악회는 독도와 서울 KBS홀을 연결해 이원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독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독도는 하루종일 관광객 천 3백여명으로 북적였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파도가 잔잔해 관광객들이 독도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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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서 사상 첫 광복절 경축행사
    • 입력 2008-08-15 20:55:04
    뉴스 9
<앵커 멘트> 광복절인 오늘 독도의 하루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경축행사가 열렸고 하루 종일 관광객이 붐볐습니다. 취재기자가 위성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이재교 기자! 날씨가 걱정이었는데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전 내내 내리던 비가 오후 들어 완전히 그치면서 지금은 날씨가 아주 맑습니다. 독도의 밤은 깊어가고 있지만 지금 제 뒤로 보이듯이 오색찬란한 불빛은 여전히 등대를 비추며 우리 국토의 동쪽 끝 독도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방금 전까지 5천 톤급 해경 함정에서 울린 해경 관현악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독도의 밤하늘을 수 놓았습니다. KBS가 정부수립 60주년을 기념해 연 이번 음악회는 독도와 서울 KBS홀을 연결해 이원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오전에는 독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행사가 열렸습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서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독도는 하루종일 관광객 천 3백여명으로 북적였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파도가 잔잔해 관광객들이 독도에 발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독도에서 KBS 뉴스 이재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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