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성공한 60년…이제는 녹색성장”

입력 2008.08.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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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0년을 '기적의 역사'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올 60년의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을 이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이라는 제목의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0년을 온 국민이 함께 써 내려간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 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입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립과 녹색기술 연구개발의 투자 확대, 백만 가구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 또 친환경 그린카 산업의 중점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과 신뢰, 법치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해 누구에게도 관용이란 있을 수 없음을 실천으로 보이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대응책과 장애인 정책발전 5개년 계획 등으로 일과 교육, 여가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전면적 대화와 경제 협력에 나서길 바란다며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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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성공한 60년…이제는 녹색성장”
    • 입력 2008-08-16 07: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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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0년을 '기적의 역사'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다가올 60년의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내용을 이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위대한 국민, 새로운 꿈'이라는 제목의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0년을 온 국민이 함께 써 내려간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60년의 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입니다. 녹색기술과 청정 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국가발전 패러다임입니다." 이를 위해 에너지 자립과 녹색기술 연구개발의 투자 확대, 백만 가구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 또 친환경 그린카 산업의 중점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무엇보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전과 신뢰, 법치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법을 어기는 행위에 대해서는 저를 포함해 누구에게도 관용이란 있을 수 없음을 실천으로 보이겠습니다." 고령화 사회 대응책과 장애인 정책발전 5개년 계획 등으로 일과 교육, 여가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유감스러운 금강산 피격사건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전면적 대화와 경제 협력에 나서길 바란다며 북한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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