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국 문화 알리기도 ‘세계 최고’

입력 2008.08.18 (21:54) 수정 2008.08.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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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전통 문화 홍보에서도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중국 문화 전시관'을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빛 용조각이 살아 숨쉬는 듯 생생한 자태를 뽐냅니다.

중국인들이 자랑하는 청나라 시대 양식의 도자기도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며 전시돼 있습니다...

중국의 각종 문화재와 생활 풍습을 담은 '중국 이야기' 전시관..

30개의 전시 부스를 갖추고 이달 초 문을 연 이곳은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10㎢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에 각 성별로 차별화된 문화를 압축적으로 담아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브래드 오썸(미국인 방문객) : "중국의 각기 다른 지역들의 문화적 차이를 잘 묘사한 것 같고, 많은 노력을 들여 이런 곳을 만들었다는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디파울리 마르커스(이탈리아인) : "중국 문화에 대해)매우 친근해진 느낌이 들고, 외국 방문객들을 환영한다는 기분이 느껴져 마음에 듭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중국답게, 유구하고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도 전방위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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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국 문화 알리기도 ‘세계 최고’
    • 입력 2008-08-18 21:17:51
    • 수정2008-08-18 22:05:28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은 모든 면에서 역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전통 문화 홍보에서도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중국 문화 전시관'을 염기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금빛 용조각이 살아 숨쉬는 듯 생생한 자태를 뽐냅니다. 중국인들이 자랑하는 청나라 시대 양식의 도자기도 화려한 문양을 자랑하며 전시돼 있습니다... 중국의 각종 문화재와 생활 풍습을 담은 '중국 이야기' 전시관.. 30개의 전시 부스를 갖추고 이달 초 문을 연 이곳은 하루 평균 15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10㎢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에 각 성별로 차별화된 문화를 압축적으로 담아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브래드 오썸(미국인 방문객) : "중국의 각기 다른 지역들의 문화적 차이를 잘 묘사한 것 같고, 많은 노력을 들여 이런 곳을 만들었다는데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디파울리 마르커스(이탈리아인) : "중국 문화에 대해)매우 친근해진 느낌이 들고, 외국 방문객들을 환영한다는 기분이 느껴져 마음에 듭니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중국답게, 유구하고 화려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도 전방위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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