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종목 선전, 금빛 메달 전망 ‘맑음!’

입력 2008.08.19 (22:02) 수정 2008.08.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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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태권도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에 막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더불어 야구와 핸드볼, 탁구 등 구기 종목의 선전도 금빛 메달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선수단이 목표로 삼은 10개의 금메달까지는 앞으로 2개.

구기 종목에서의 선전은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먼저 8강전에서 홈팀 중국의 텃세를 물리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금빛 메달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일궈낸 값진 은빛 감동과 투혼을 이번에는 금빛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남자 대표팀도 남녀 동반으로 '최고의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야구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 이어 아마추어 세계 최강인 쿠바까지 물리치며 대표팀의 사기는 최고조입니다.

남녀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탁구 역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특히 남자 탁구의 에이스 유승민은 지난 아테네에 이어 다시한번 단식 정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승민(탁구 대표선수)

이처럼 순항중인 구기 종목에서 최소 1개 이상의 금빛 낭보가 전해질 경우 종합 10위를 향한 대한민국호의 질주는 속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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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기종목 선전, 금빛 메달 전망 ‘맑음!’
    • 입력 2008-08-19 21:39:30
    • 수정2008-08-19 23: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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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태권도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에 막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더불어 야구와 핸드볼, 탁구 등 구기 종목의 선전도 금빛 메달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선수단이 목표로 삼은 10개의 금메달까지는 앞으로 2개. 구기 종목에서의 선전은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습니다. 먼저 8강전에서 홈팀 중국의 텃세를 물리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금빛 메달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4년 전 일궈낸 값진 은빛 감동과 투혼을 이번에는 금빛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남자 대표팀도 남녀 동반으로 '최고의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야구도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 이어 아마추어 세계 최강인 쿠바까지 물리치며 대표팀의 사기는 최고조입니다. 남녀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탁구 역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특히 남자 탁구의 에이스 유승민은 지난 아테네에 이어 다시한번 단식 정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승민(탁구 대표선수) 이처럼 순항중인 구기 종목에서 최소 1개 이상의 금빛 낭보가 전해질 경우 종합 10위를 향한 대한민국호의 질주는 속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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