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엘리트 체육 진흥 대책 착수

입력 2008.08.2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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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지키기위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 강화 등 엘리트 체육 진흥 대책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광부는 우선 현재 180일인 국가대표 훈련일수를 2011년까지 210일로 늘리고, 국가대표 전임 지도자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고, 스포츠 과학 연구 인력과 예산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축구 대표팀 28일 명단 발표…박지성 제외

다음달 9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모레 선수 명단을 발표합니다.

허정무 감독은 북한과의 최종 예선에 나갈 선수 명단을 28일 확정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 재발 우려로 명단에서 우선 제외됐습니다.

문성민 이적 동의서 발급 결정 연기

대한배구협회가 최근 독일 프로팀과 계약을 한 문성민의 이적 동의서 발급 결정을 연기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 상무이사회를 열어 문성민에 대한 이적 동의서 발급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었지만
정족수 미달을 명분으로 다음 달 2일로 연기했습니다.

문성민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 진출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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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엘리트 체육 진흥 대책 착수
    • 입력 2008-08-26 2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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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스포츠의 위상을 지키기위해 국가대표 선수 지원 강화 등 엘리트 체육 진흥 대책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광부는 우선 현재 180일인 국가대표 훈련일수를 2011년까지 210일로 늘리고, 국가대표 전임 지도자 연봉을 인상하기로 했고, 스포츠 과학 연구 인력과 예산도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축구 대표팀 28일 명단 발표…박지성 제외 다음달 9일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모레 선수 명단을 발표합니다. 허정무 감독은 북한과의 최종 예선에 나갈 선수 명단을 28일 확정한 뒤 다음달 1일부터 소집훈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 재발 우려로 명단에서 우선 제외됐습니다. 문성민 이적 동의서 발급 결정 연기 대한배구협회가 최근 독일 프로팀과 계약을 한 문성민의 이적 동의서 발급 결정을 연기해 파문이 예상됩니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늘 상무이사회를 열어 문성민에 대한 이적 동의서 발급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었지만 정족수 미달을 명분으로 다음 달 2일로 연기했습니다. 문성민은 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 진출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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