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정보기술 해외유출 등 문제 제기

입력 2001.02.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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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정통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적 수준의 정보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이제 정보기술 두뇌의 해외유출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통신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식정보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조선업도, 자동차 산업도, 혹은 농업도 전부 정보화하고 연결돼서 이래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IT산업이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가 됐다며 핵심기술의 자립기반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의 해외유출과 불법복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절대로 지적재산의 이런 침해행위는 용납돼서는 안 되고, 보호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YS 고대앞 농성과 386세대 술자리 사건 등을 보도해 관심을 끌었던 인터넷 신문과 회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인터넷 세대가 지역갈등과 소모적 색깔논쟁 등 구태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정치개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방송이나 일간지가 아닌 인터넷 신문과 회견한 것은 우리 시대가 이미 정보화시대, 온라인의 빠른 흐름 속에 진입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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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 정보기술 해외유출 등 문제 제기
    • 입력 2001-02-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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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정통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세계적 수준의 정보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이제 정보기술 두뇌의 해외유출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통신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식정보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조선업도, 자동차 산업도, 혹은 농업도 전부 정보화하고 연결돼서 이래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IT산업이 경제위기 극복의 견인차가 됐다며 핵심기술의 자립기반 강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의 해외유출과 불법복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절대로 지적재산의 이런 침해행위는 용납돼서는 안 되고, 보호해야 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오늘 YS 고대앞 농성과 386세대 술자리 사건 등을 보도해 관심을 끌었던 인터넷 신문과 회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인터넷 세대가 지역갈등과 소모적 색깔논쟁 등 구태정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정치개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방송이나 일간지가 아닌 인터넷 신문과 회견한 것은 우리 시대가 이미 정보화시대, 온라인의 빠른 흐름 속에 진입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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