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전부터 갬!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당분간 비 예보는 없는데요, 그래도 지난주만큼 청명한 하늘을 보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약하게 내리는 비는 오전에 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5~30mm가량의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오후에 날이 갤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밤사이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많이 물러났습니다. 서울, 경기지역은 이미 새벽 4시를 전후로 비가 그쳤고요,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는 비도 오전 중에 곧 그치겠습니다.

다만, 비구름의 끝자락에 걸리는 동해안지방은 조금 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오전에 서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이 개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5도, 청주 26도로 중부지방은 여전히 낮에도 선선한 반면, 남부지방은 광주가 29도까지 오르면서 조금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 4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동해상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까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이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다시 벌어지겠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8도, 낮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29도로 중부지방도 낮에는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