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강타한 미국 남부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뉴올리언스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열대폭풍 3개가 잇따라 발생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케인 대피 사흘째.
폭풍이 멎고 날이 개면서 사람들은 귀환 길에 올랐지만,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여전히 140만 가구의 정전사태로 사람들은 문을 연 주유소와 상점을 찾아 북새통을 이뤄야 했기 때문입니다.
복구에는 2주일이나 걸립니다.
<녹취>캐론 디아즈(베이톤 루지 주민)
주변 도시는 모두 통행이 풀렸지만, 뉴올리언즈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됐습니다.
뉴올리언즈의 중심가 커낼 스트릿입니다. 거리엔 취재진과 경찰, 주 방위군의 차량만 오갈 뿐 텅빈 상탭니다.
한때 범람 위기를 맞았던 도심은 비교적 완전한 모습입니다.
치밀한 계획으로 시민 96%를 성공적으로 대피시켰던 당국은 시설복구를 서두르며 주민 복귀시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리브해에는 또 다시 해나와 페이, 그리고 조세핀까지 열대성 폭풍 세개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강타한 미국 남부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뉴올리언스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열대폭풍 3개가 잇따라 발생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케인 대피 사흘째.
폭풍이 멎고 날이 개면서 사람들은 귀환 길에 올랐지만,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여전히 140만 가구의 정전사태로 사람들은 문을 연 주유소와 상점을 찾아 북새통을 이뤄야 했기 때문입니다.
복구에는 2주일이나 걸립니다.
<녹취>캐론 디아즈(베이톤 루지 주민)
주변 도시는 모두 통행이 풀렸지만, 뉴올리언즈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됐습니다.
뉴올리언즈의 중심가 커낼 스트릿입니다. 거리엔 취재진과 경찰, 주 방위군의 차량만 오갈 뿐 텅빈 상탭니다.
한때 범람 위기를 맞았던 도심은 비교적 완전한 모습입니다.
치밀한 계획으로 시민 96%를 성공적으로 대피시켰던 당국은 시설복구를 서두르며 주민 복귀시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리브해에는 또 다시 해나와 페이, 그리고 조세핀까지 열대성 폭풍 세개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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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열대성 폭풍…미국, 긴장 여전
-
- 입력 2008-09-03 21:19:12

<앵커 멘트>
허리케인 구스타브가 강타한 미국 남부는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지만, 뉴올리언스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열대폭풍 3개가 잇따라 발생해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허리케인 대피 사흘째.
폭풍이 멎고 날이 개면서 사람들은 귀환 길에 올랐지만,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여전히 140만 가구의 정전사태로 사람들은 문을 연 주유소와 상점을 찾아 북새통을 이뤄야 했기 때문입니다.
복구에는 2주일이나 걸립니다.
<녹취>캐론 디아즈(베이톤 루지 주민)
주변 도시는 모두 통행이 풀렸지만, 뉴올리언즈는 사흘째 고립이 계속됐습니다.
뉴올리언즈의 중심가 커낼 스트릿입니다. 거리엔 취재진과 경찰, 주 방위군의 차량만 오갈 뿐 텅빈 상탭니다.
한때 범람 위기를 맞았던 도심은 비교적 완전한 모습입니다.
치밀한 계획으로 시민 96%를 성공적으로 대피시켰던 당국은 시설복구를 서두르며 주민 복귀시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카리브해에는 또 다시 해나와 페이, 그리고 조세핀까지 열대성 폭풍 세개가 잇따라 발생해 미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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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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