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애경, 사격 은메달…수영 김지은 5위

입력 2008.09.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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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사격의 문애경이 은메달을 땄고 수영의 김지은은 5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보치아와 유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의 문애경이 한국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1위와 점수 차가 없는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문애경.

첫발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문애경은 5번째 발에서 6.6점을 쏘며,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금메달은 놓쳤지만, 문애경은 생애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고를 당한 뒤, 좌절했던 자신을 지금까지 지켜준 홀어머니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문애경 : “여기까지 온 것도 기쁘다..”

장애인 수영의 간판 김지은은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장애인 수영 선수로선 처음으로 결선 무대를 밟은 김지은은 내일 배영 100미터에 출전합니다.

<인터뷰> 김지은

오늘 우리나라는 보치아와 유도 남자 100kg급에 나서는 박정민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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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애경, 사격 은메달…수영 김지은 5위
    • 입력 2008-09-09 06:39: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사격의 문애경이 은메달을 땄고 수영의 김지은은 5위에 올랐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보치아와 유도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격의 문애경이 한국 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안겼습니다. 1위와 점수 차가 없는 본선 2위로 결선에 오른 문애경. 첫발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문애경은 5번째 발에서 6.6점을 쏘며,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금메달은 놓쳤지만, 문애경은 생애 첫 메달을 은메달로 장식했습니다. 고등학교 때 사고를 당한 뒤, 좌절했던 자신을 지금까지 지켜준 홀어머니에게 소중한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문애경 : “여기까지 온 것도 기쁘다..” 장애인 수영의 간판 김지은은 자유형 100미터 결승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5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장애인 수영 선수로선 처음으로 결선 무대를 밟은 김지은은 내일 배영 100미터에 출전합니다. <인터뷰> 김지은 오늘 우리나라는 보치아와 유도 남자 100kg급에 나서는 박정민이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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